마음챙김을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laylador(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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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보내는 메세지


 많이 혼란스럽고 힘들때의 내가 읽기를 바란다. 불안하고 우울할때,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상황과 이유를 성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된 데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적인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책감에 빠지거나 우울해 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정황의 잘못을 내게서 찾거나 현실 속 방황을 일삼는다면 절대 나아질 수 없다. 제자리를 맴돌며 꾸준하게 나를 갉아먹게 되니까.

 왜 이런 일들이 내게 생기는지, 왜 나는 불안한지 그 원천을 알지 못한다면 누구나 힘들 수 밖에 없다. 경제적인 상황이나 관계에서 오는 불안감 또는 여러 정황이 맞물려 어쩔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내가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면 지금 당장의 현실을 견디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

 내가 처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 또한 극복 과정의 한 부분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함께 인지하고 대책 계획을 세우자. 그 시간 속 무너지는 마음을 제대로 챙기는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더욱 힘들지는 않을까 전전긍긍 한다면 그 또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상담으로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무엇을 지나치게 신경쓰고 있는지 진단을 받고 숙지한 후에 알맞는 처방을 받는 방법이다. 보통 약을 복용할 수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상담 과정에서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음악을 듣거나 잠을 자는 것,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것도 좋다. 그저 마음 가는대로 아주 천천히 이행하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각이 내 마음과 몸에 하나씩 쌓인다. 조금씩 축적되는 에너지로 내 안의 자리잡은 우울한 마음을 서서히 이겨내보자. 나라고 내 자신을 전부 알 수 없듯이, 내 마음의 상태를 문을 노크하듯이 알아가야한다. 그 과정에서 상담이나 약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그 전에 한가지는 꼭 기억하자.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 '나'만큼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한명 한명 소중한 존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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