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내 아이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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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에 왜 상처가 생겼을까? 왜일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소 하던대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도서관의 육아섹션에 있는 거의 모든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저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변한다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슬슬 화가 나더라고요. 그 엄마에 그 아이니까 통한 거였다며, 그런데 그게 정답인 듯 자신있게 얘기하는게 눈꼴시러웠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아이마다 마음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모두 다른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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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와의 갈등이 서서히 해결되는 시점이라 그럴까요? 내가 마지막으로 끼웠던 그 열쇠가 자물쇠를 풀었단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방법의 열쇠로 마음의 문을 열려고 수없이(?) 시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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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 열리지 않을 것 같은 그 자물쇠를 연 열쇠!!!
그건 정말 의외인 것이었습니다. 전혀 상상도 생각도 할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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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엄마도 다르니 저마다의 열쇠도 다 다른게 당연한 거 아니었을까요?

수많은 열쇠 중에 그게 무엇인지 어떻게 찾는냐고요? 매일 이것저것 돌려봐야줘 뭐...
하지만 그걸 찾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습니다!
서로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렇게 저렇게 잘 안되다며 아이에게 화낼 일도 자신에게 실망할 일도 아닙니다. 그냥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열어가면 됩니다.

저는 오늘도 이 열쇠 저 열쇠 자물쇠를 열려고 합니다.

둘째 녀석의 자물쇠 말입니다. 큰 아이와는 전혀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난생 처음보는... 듣보잡이랄까요?

첫째때는 영원히 열리지 않을까봐 무섭고 두려웠는데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매일 하다보면 언젠가 열리겠죠.

그치만 하루라도 빨리 풀 수 있는 행운이 저와 아이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

사진출처
https://pixabay.com/
http://www.freeqration.com/


엄마를 자유롭게 한 소중한 시간들
https://steemit.com/daily/@kimheejoung/4bj8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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