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915]우리 흰둥이와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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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들판이 어느새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노랗게 익은 벼 사이로 산책 나온 우리 흰둥이.
가을 풍경 속에 쏙 들어가 있으니 괜히 더 귀엽다.

맑고 파란 하늘, 멀리 보이는 산,
바람에 살랑이는 황금빛 논.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이 좋다.

올해도 잘 익어가는 가을.
그리고 그 풍경을 함께 걷는 우리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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