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꽃등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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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둘째 생일날 뭐 먹을래? 물었더니 한치의 망설임없이 외칩니다.

꽃등심!!!

ㅋ 뭘 좀 아네요. 둘째 덕에 입이 호강하게 생겼습니다.헌데 정작 생일날 아빠가 바빠서 생일날 우리끼리만 먹을까 아님 다른 날 같이 먹을까? 물었더니

당연히 가족 다같이 먹어야지!

흑..흑... 감동의 물결~~~! 기특해!!!
그 꽃등심이 뭐라고 평소에 선뜻 구워주지 못했을까? 그래 오늘은 꽃등심 한번 구어보자~!


집근처 정육식당서 구울 고기 고르는데 살짝 저렴한 등심은 안되겠니? 물었더니 꼭! 꽃등심 이어야 한답니다. 마블링 맘에 드는걸로 직접 고르시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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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는 기술에 따라 맛이 다르니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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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맛을 느끼려고 소금도 안찍고 먹었습니다.
씹을때 나오는 육즙에 따라 맛이 좀 다른것도 같고...
암튼 무조건 맛있습니다. 꽃등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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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한점 음미하면서 먹어도 소고기 500g 은 굽기 바쁘게 사라지고 ㅠㅠ 다행히 둘째는 배부르게 잘 먹었다며 먼저 젖가락을 내립니다.

아직 시작도 못한 울집 두 남자들은 오겹살로 판을 바꾸어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기름이 불판옆으로 빠지면서 쫄깃쫄깃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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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고기는 요렇게 쌈에 싸먹어야죠! 가겨은 차이가 많은데 맛은 비등비등!!! 절대 한우에 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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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정하고 온 터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둘째덕에 꽃등심 잘 먹었네요.ㅎㅎ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