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느새 말레이시아 파견 11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말레이시아 파견 전 한국에서 한달이라도 강습을 들어보려했더니 정규강습은 없고 과외만 있더군요.
그것도 파견 준비에 바빠 패스~
현지에 도착해서는 영어 중국어로 일단 의사소통이 다 가능해서 불편함도 없고, 업무때문에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시작을 못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찬찬히 좀 익혀볼까해서 쉬운 방법으로 현지직원들에게 드라마 추천을 받았지만 재미있는 게 없어서 추천할 게 없다는 답을 받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거의 1년이란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Pagi 같은 아침 인사만 알고 있네요.
말도 아직은 쓰면서 공부해야 하는 스탈인지라, 또 그 핑계로 자리잡고 공부할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업무나 생활에서 영어 중국어면 충분하고 업무로 말레이시아어를 쓸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외곽으로 가면 영어 중국어가 안되는 현지인들도 많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듣는 그 느낌이 썩 좋지가 않아서 요즘 생각 중입니다.
물론 동말레이시아에 있으면 표준말 뿐만 아니라 이 동네 방언의 주류인 이반어까지도 해야한다는 게 있지만 하나씩 시작는 해야지 싶은데요.
맨날 노트 사러 가야지 하다가, 오늘 문득 그냥 스팀잇을 메모장 삼아 쓰면 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무튼 스팀잇 메모 한 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말레이 현지 휴일인데 근무를 나왔습니다.
해야할 일은 손도 대지 못 하고 반나절이 흘러갔네요. 띠로리…
말레이시아 바다 풍경
에메랄드빛 바다는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