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순천 여행 때 새로이 발견한 선암사!
원래는 송광사를 가고 싶었으나, 거리가 조금 있는 관계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선암사를 택했더랬지요.
주차를 하고 산길따라 오르기 시작,
수많은 벌레들이 반겨주더군요~^^
조계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싶어 손을 번쩍~!!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길이 꽤나 길었습니다.
10여분을 걸어 매표소에 도착하고, 매표소에서 5분 정도 더 걸으니 이런 고목들이 나타나더군요.
절로 향하는 길을 지키고 있는 것 같은 나무
산 중에 작은 전나무숲인가요?
그리고 또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산 속에 절을 향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누군가는 산 아래부터 여기까지 걸어 올라올라 오다가
이런 자리를 발견하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둘러본 후에 여기에 절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지금은 편하게 차를 타고 산 중턱까지 올라와 조금 걷는 게 다인 저희들에 반해서요.
또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비석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어 올라가는 길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강선루.
이제 절에 가까워오는 걸까요?
또 걷다 보니 생명을 다한 고목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절인가 하였더니, 멀리 올라오는 길 목이나 축이라고 매점이 자리하고 있네요.
생수로 목을 축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나무들만 보아도 이 곳이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진한 녹음과 촉촉한 느낌의 이 숲길,
오르는 내내 계속 감탄했습니다.
선명한 녹색명암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저 뒤로 어떤 절이 자리하고 있을지 너무나 기대기대~
지금까지 가봤던 깊은 산속 큰 사찰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