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으니 장기적으로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비트코인의 비중이 40%를 넘어서다( https://busy.org/@hht/btc-40)
위 글에서는 약세장일수록 비트코인의 비중이 높아진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다른 알트코인보다 더 늦게 더 적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강세장으로 전환할 때에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빠르게 상승한다.
나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지금 약세장인 만큼 투자를 한다면 장래가 유망한 알트코인에게 투자를 하겠다.
물론 장래가 유망한 코인인 줄 알고 독박을 쓰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르는 법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나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상위 몇 위 안에 드는 코인이라면 장기적으로 전망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의 예
이더리움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첫째, 이더리움은 플랫폼인데 플랫폼이 실생활에 직접 쓰이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둘째, 이오스가 ICO를 하면서 이더리움을 받았는데, 이오스 재단이 개발비용에 충당하기 위하여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
셋째, 현재 이더리움을 받던 ICO가 주춤한 상태이고 다른 코인을 받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넷째, 이더리움을 댑(Dapp)에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것이 소비자에게는 좋지 않은 인식을 주어 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다섯째, 이더리움이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여러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더리움이 하락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하락의 원인은 점차 제거될 것이다. 이 경우 하락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사실 내가 아는 것은 이더리움, 이오스 정도가 되겠다. 나는 이더리움 못지 않게 이오스도 장래성이 크다고 본다.
이오스는 개발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소비자에게는 수수료가 공짜가 되겠다고 했다. 또한 스팀잇을 모방한 이오스 기반 SNS는 사실 스팀잇보다 더 훌륭한 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다고 본다. 스팀잇도 댄 라리머가 개발했기 때문에 스팀잇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최대한 없애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물론 스팀잇은 더 많은 가입자로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려고 하겠지만, 사실 암호화폐에 기반을 둔 SNS 시장은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내가 채굴하는 코인
또 나는 주로 크립토나잇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다. 그 대부분이 메이저 시장에서는 듣보잡 취급을 받는 것들이다.
또 어떤 코인은 아예 상장될 가능성도 없다. 그런데도 나는 미래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니까 가능하다면 다양한 코인을 채굴할 계획이다.
크립토나잇 계열의 암호화폐를 채굴하다 보니 모네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모네로에 대해 간략하게 말하자면, 모네로는 다른 암호화폐보다도 프라이버시에 치중하고 있다.
거래를 할 때 다른 여러 거래와 하나의 풀을 이루어서 서로 믹스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 특정한 누가 어떠한 거래를 했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그 장부를 공개해서 블록에 기록되는 정보의 진실성을 입증하려고 하는데, 모네로와 같은 계열은 거래의 비밀을 지나치게 강조한 것이 아닌지 하는 점이다.
이를테면 정부로서는 세금을 물려야 하는데, 누가 얼마를 누구에게 지불했는지를 전혀 모르게 된다면 조세행정에 많은 지장이 초래된다.
이에 따라 정부로서는 모네로와 같은 거래 비밀을 지나치게 보호하는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에는 모네로가 퇴장될 수 있는데, 이를 대체할 다른 비슷한 암호화폐가 뜰 가능성과 같은 계열의 모든 화폐가 동시에 죽을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과연 어느 가능성이 많을까?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나는 크립토나잇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이 재미 있다. 설사 돈이 되지 않더라도 내 지갑에 많은 숫자의 화폐(많은 사람이 채굴하고 있지 않으므로 신생 코인은 채굴 해쉬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같은 컴퓨터로도 더 많은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가 가 쌓이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물론 코인으로 가지고 놀지도 못하는데 말이다.
사실 비트코인도 막연한 가능성이 현실화되었을 때 엄청난 수익을 보장했다. 나는 지금 막연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크립토나잇 계열 코인을 채굴하고 있지만, 내가 바라는 가능성이 전혀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나도 암호화폐 열풍에 동참했었다는 기억만 남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위로할 수 있다.
나도 한 때는 광부였다고
비트코인이 왜 가격이 높은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가치라는 것은 어떤 사물에 본질적으로 내재하는 특성이 아니다. 오히려 사물에 대한 판단행위에 따른다. 어떤 것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은 누가 뭐래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비트코인이 하락장에서도 강한 이유는 가장 많은 일반대중에게 친숙하며 이미 거래생활에서 비트코인이 쓰인 적이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닐까 한다. 즉 비트코인의 가치는 미래성보다는 오히려 과거성에 더 기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다.
이 점에서 볼 때, 알트코인이야말로 미래의 코인이다.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불확실하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구현되게 될 미래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그에 따르는 위험을 몸소 체험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주어지는 것이 하등 이상할 리 없다.
어쩌면 인류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과감히 도전했기 때문에 지금의 문명을 이룩한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