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봄이면 꽃나무 아래에서 찹쌀반죽 위에 꽃잎을 올려 부쳐먹던 '화전놀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기름이 아주 귀한 식재료여서 전은 전유어라는 이름으로 왕족만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고기전(육전), 생선전, 채소전으로 나뉘는 데요.
가장 유명한 해물파전, 김치전, 생선전(동태전)을 소개해보겠습니다.
해물파전은 마치 피자의 도우처럼 생긴 밀가루 반죽을 팬 위에 펴서 그 위에 파,해물(새우,오징어,조개등)을 푸짐하게 올리고 달걀을 또 올려 두툼하게 부친 것인데요. 식사때 보다는 주로 술안주로 많이 먹습니다.
두번째로 유명한 김치전이 있습니다. 얇게 채썰은 김치에 밀가루를 섞어 넣어 팬에 얇고 동그랗게 부치기만 하면 되는데요. 요리법이 간단해서 한국인들이 가장 자주 요리해서 먹습니다.
김치를 맛보고 싶은데 매워서 부담스럽다면 김치전으로 드셔보세요. 김치를 고소하고 부드럽게 요리해서 훨씬 먹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전은 '생선전(동태전)'인데요.
얇게 저민 동태에 달걀을 묻혀 부친 것인데요. 흰살 생선의 담백한 맛과 고소한 달걀의 맛이 좋은 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