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Bookkeeper
@bookkeeper
58
Read, write and love...
Followers
906
Following
456
Follow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Location
Philippines
Created
2018-01-06 16:00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bookkeeper
kr-diary
2018-06-15 14:44
Start-up
첫 장 보는 날. 휴일 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억울함을 이기고 5시에 일어나 로칼시장으로 출발했다. 무섭고 떨리고...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가 없어서 실망도 하고... 계속 비가 와서 가격이 높아져서 완전 퀄리티가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대단한 경험이었다. 와~ 필리핀 살면서 이런 로칼 시장을 처음 와본다. 너무 배고파서 맛있는 중국 음식을 흡입하공
$ 4.468
47
69
bookkeeper
kr-diary
2018-06-12 14:13
나는 벤쳐 사업가!
한 달 전 쯤인가? 나의 베프와 요가를 끝내고 가까운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우리 이렇게 맨날 술이나 쳐먹을게 아니라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자고 말을 꺼낸적이 있다. 그 때는 학기 중이었고, 일상을 사는 것 말고는 다른 일을 하는게 어려워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아이들이 방학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동네에
$ 8.508
46
77
bookkeeper
kr-diary
2018-06-11 09:34
Mission-possible
나도 저랬을까? 방학을 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모르는것 같다. 큰애는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을 관리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둘째는 시간이라는 바다에 풍덩 빠진 콜라병 마냥, 하루종일 둥둥 떠다니는 것 같다. 아직 애기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기 중에 미치도록 바빴던 내 몸과 마음을 나역시도 풀어놓은 상태에, 학교
bookkeeper
kr-diary
2018-06-08 13:58
필리핀 밋업(feat. @edwardcha888, @xdaddygn)
시작은 그냥 커피 한 잔이었다. 금요일 오후라 차도 밀릴 것이고, 아이들 방학이라 다들 여행 가방 한두개씩 들고 있는 듯, 하나 둘 씩 달고 나올 것이고, 차 마시고 아쉬워 간식도 하고 또 아이들 놀리고 그러다 아이들 간식 먹이고, 그래도 아쉬워 늦은 커피를 또 마셨다. 저녁 먹을 시간 되기 전에 이제 일어나야지 주섬주섬 거리는데, mall 천장을 때리는 굵은
bookkeeper
busy
2018-06-07 07:07
행성이다
엄마는 돌아가셨다고 들으며 자란 어린 시절에도, 나는 엄마가 어딘가에서 살아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 나의 추측은, 우주비행사들이 대거 실종되는 사건 이후 거의 확실해졌다. 아주 어릴적 엄마는 우주비행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고, 그걸로 아빠와 자주 부딪히는 모습을 봤었다. 엄마가 떠난 후, 더이상 돌아오지 않았고, 아버지는 엄마가 죽었다고 했다. 어느날 뉴스에서는
bookkeeper
booksteem
2018-06-05 13:08
무국적 요리 - 루시드 폴
"음악하는 애가 쓴 소설이야 이건..." 웃기게도 이 대사는 실제 소설 중에 나온다. 이 책은, 바로 그 '음악하는 애', 루시드 폴이 쓴 글들을 모아놓은 단편 소설집이다. 이적의 [지문사냥꾼]이나 가을방학의 정바비가 쓴 [너의 세계를 스칠 때]가 그러했듯, 이 책 또한 독자의 선입견으로 시작된다. '그래... 음악하는 애가 쓰는 글은 어떤지
bookkeeper
kr-diary
2018-06-04 03:10
무례함에 대하여
제가 글을 쓰고 있는 한 커뮤니티에 얼마전 제가 올린 글에, 이웃 한 분이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상대를 대할때 기준을 무례한가로 둡니다. 어쩌면 그것이 상대에게 더이상 다가갈수도 상대가 다가올수도 없는 기준이라 할지라도 저는 이세상을 잘 살아갈수 있는 나만의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무례하지 않은 관계가 10년 20년 지켜져 오고 있는게 그 증거일테니까요.
bookkeeper
booksteem
2018-05-31 10:40
달의 궁전(Moon Palace) - 폴 오스터(Paul Auster)
[달의 궁전]에는, 주인공 M.S Fogg가 인생의 한 시기와 시기를 지나는 자리마다, 깊게 관계한 사람들, 삼촌, 키티, 토마스 에핑, 그리고 솔로몬 바버의 이야기들이, 하나씩 따로 때어내서 단편집으로 엮어놔도 손색이 없을만큼 독립적이고 드라마틱하게 그려진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어느정도 이야기가 진전되고 나면, 그 뒷이야기가 예상되는,
bookkeeper
kr-diary
2018-05-28 14:02
널부러져 있어도 돼~~
나: 핸드폰 꺼(첫째)! 너(둘째) 게임기 꺼 지금 당장!! 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핸드폰 게임기 사용을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동안만 허락했더니, 이것들이 아침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난다. 내가 physically 피곤한 날은 둘째에게 유튜브를 보여주거나 게임을 하게 하기도 한다. 이 무슨 이기적인 모습인가.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나도 늘어지고...
bookkeeper
kr-diary
2018-05-25 13:48
부티나는 인간
일전에 우리 둘째를 예뻐하는 80대 할아버지가 있다고 쓴 적이 있다. 놀이터에서 우리 둘째를 보면 이뻐해 주시는... 사흘 전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길래 받아보니 그 할아버지였다. 나에게 번호를 달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나는 그 할아버지의 번호를 받지 않아서 누군지도 모르고 조심스레 여보세요~ 하니 놀랍게도 그분이었다. 운전 중이라 나중에 연락 드릴께요...
bookkeeper
kr-diary
2018-05-23 13:31
2018년 5월 23일의 일기
아침에 둘째 Moving up 행사가 있었다. 여름방학 하기 전 일종의 종업식. 신랑은 그새 또 까먹고 아침에 준비도 안하고 있길래 너무 기가막혀서 그냥 두고 나오려는데 둘째가, 아빠~~ 나 춤추는거 보러 안올거야??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어? 가야지 갈거야... 그러며 씻으러 들어갔는데, 꼴뵈기 싫어서 그대로 두고 나만 나와서 둘째를 데리고 학교에 갔다. 행사가
bookkeeper
booksteem
2018-05-22 02:12
나는 농담이다 - 김중혁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 때나 언니들이랑 가끔 대화할 때, 특히나 술한잔 들어간 자리에서 끊임없이 농담을 해대며 그들을 웃기면서 내가 개그욕심이 있구나~ 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혹은 그들의 웃는 모습, 내가 그들과 웃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작년 무슨무슨 연말 시상식에서 이휘재가 예의없는 진행을 했다고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는데,그의
bookkeeper
kr-diary
2018-05-19 13:34
300만원 - 30만원 = 3000만원
Asian summit 주최 바자회날 아침, 5시에 일어났지만, 몸 컨디션은 여전히 메롱이라, 누운 채로 핸드폰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미안한데... 난 오늘 도저히...못... 까지를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사이 잠이 홀딱 깨고는 제정신이 들었다. 미친거 아냐? 갑작스레 결정하고 일주일 넘게 머리 맞대고, 거기다 나의 베프는 본인의 남편 회사 차고까지
bookkeeper
kr-gazua
2018-05-18 13:45
맥주없는 불금
얘들아 안녕? 다들 불금 중이야? 난 오늘 몸이 천근만근이라... 애들 밥 차려주고 바로 운동하러 갔어. 트레드밀에서 30분 이상 뛰어도 몸이 개운해지질 않아. 아플라나봐ㅠ 그 때 말했던 바자회를, 여기 콘도 내에서 하는 건 물건너 가서, 우리끼리, 그러니까 아시안 정상회담 하는 엄마들끼리 내일, 다른 장소를 빌려서 하기로 해서 거기 신경 쓰다보니 몸살이 오려나봐.
bookkeeper
kr-diary
2018-05-17 09:56
공간지각(空間知覺)능력 vs 상황인지(狀況認知) 능력
나는 공간지각(空間知覺)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이다. 예를 들면, 지도를 잘 못본다. 대학 때 친구들과 유럽 배낭여행을 갔는데, 한 달동안 여행하면서, 남들은 지도가 너덜너덜 해졌는데, 내 지도는 한달 후에도 새 것처럼 빳빳했다. 나는 그냥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일행이랑 보통 같이 이동하는데, 하루는 나 혼자 이탈해서 다니다가, 로마에서 그만 길을 잃어버리는
bookkeeper
booksteem
2018-05-16 00:16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 - 레이먼드 카버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What we talk about when we talk about love)] by 레이먼드 카버(Raymond Carver)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을 이야기 할 때면 항상 그의 삶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그의 나이 19세에, 16세의 아내와 결혼해 인생의 아주 이른 시기에 가정을 꾸리고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bookkeeper
kr-diary
2018-05-14 07:51
아빠의 약속
어제가 이나라 Mother’s day 였는데 신랑이 농구하러 가버리고, 교회 다녀와서 우리끼리 저녁먹고, 엄마날인지도 모르게 보냈었다. 그래도 좀 미안했는지 쇼핑하러 나가자 해서 쇼핑은 무슨 쇼핑~ 하며 따라 나왔다. 엄마날 아빠날 구분해서 쇼핑몰마다 프로모에 파티에 난리도 아니다. Happy mother’s day 라는 문자메시지를, 연락이 더이상 없는 대학원
bookkeeper
kr-diary
2018-05-12 10:02
안판석 사단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보고야 말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첫회부터 10화 까지를 어제 오늘 다 보고 지금 11화를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안보기로 하고 글을 쓴다. 나는 그렇다. 뭐 하나 빠지면 끝을 보고야 만다. 대학원 공부를 끝까지 마친 것도 내가 학구열이 불탔거나 지적 갈증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다기 보다는 뭐든 시작했으니 끝장을 보자는 것이었고, 요가를 시작하고, 한달 무한
bookkeeper
kr-diary
2018-05-10 13:36
남자 사람 친구
꿀꿀아~ 늘 잘 살제? ㅎㅎ 내 장가간다~^^ 느닷없는 카톡이 왔다. 내친구 오리(엉덩이가 톡 튀어나와서)가 지 장가간다고 오랜만에 톡을 했다. 오리는 내 대학 노래써클의 동기이자, 내가 여지껏 베프 그룹에 넣어둔, 유일한 “남자 사람 친구”다. 나는 뚱뚱했던 적이 없는데, 2학년 여름방학때, 뷔페집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 7킬로 정도가 불어버렸었다. 오리는
bookkeeper
flightsimulation
2018-05-08 10:40
[너 꿈이 뭐니?]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너 꿈이 뭐니?]프로젝트 자신의 꿈에 대해 얘기한다. 지금은 어디까지 왔는지 얘기한다. 3명의 스티미언을 지정한다. 태그는 #flightsimulation (멀린(@mmerlin), 하늘(@flightsimulator)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젝트) @ddllddll님의 “꿈”에 대한 다음 포스팅 지명을 받았을 때, 나는 그냥 흘려 보내려니 했었다. 지금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