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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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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투자자, 시민 기자 그리고 스티미언. "삶은 지식과 경험의 보고(寶庫)이자 향연이다. 그러므로 나 풍류판관 페트로니우스가 다음처럼 말하노라." - 사티리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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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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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날, 외로운 남녀를 위한 파티 <고고랜드>
안녕하세요 백수 1일차인 풍류판관입니다(공식적으로 앞으로 몇 주는 회사 소속이긴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왕회장님이 만든 출근 시간에 몸이 익숙해져 그만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고 말았네요. 이거 뭐 노예 근성도 아니고, 뭔가 억울하더군요. 아직 주말이라 그런가 별로 실감이 안 납니다. 평소처럼 산책 후 패스트푸드로 밥을 채우고 다시 한숨 푹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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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m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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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시티의 굿즈를 판매합니다(사은이벤트 자필엽서+타로카드)
먼저 스팀시티 미니 스트릿의 후기를 간단히 쓸까 합니다. 좀 엉뚱한 이야기입니다만 참 훌륭한 수다꾼들을 많이 뵐 수 있었습니다. 열정이라는 단어보다는 아마 그게 제가 느낀 인상에 부합하는 단어 선택이 아닐까 싶군요. 처음이라는 것의 호기심과 또 한편의 두려움, 욕망 그리고 용기 같은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좋더군요. 그날 고생하신 스팀시티 오프라인 총수 라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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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투기일지 5차] 포트폴리오 및 대응전략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며, 스스로 전략을 복기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VIX] 다수의 예측과 달리 미중무역전쟁과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은 멋드러지게 맞추었지만 예상과 달리 VIX는 심심하다. 오늘 거하게 뽑고 사우나나 갈까 했는데 빈정상해서 사우나도 못 가겠다. 이미 지난 3주간 증시가 많이 폭락했고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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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변호사의 계획
백수를 해보는 것은 처음이다. 나는 그 흔한 휴학이나 어학 연수 경험조차도 없다. 성격은 괴랄맞지만 관심 분야 빼고는 무심한 인간이라 의외로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다. 그래서 휴식에 대한 갈망이 적었다. 어차피 고심해서 결정한다고 맞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은 더더욱 없었기에 그냥 주어지는 길을 걸으며 살았다. 그것에 후회는 없다. 이십대 초중반, 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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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이하 아래와 같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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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은 블러핑(bluffing)이 아니라 현실이다
저는 2주 전부터 미중무역전쟁, 즉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로 예측하여 VIX를 매수한 상황이며 이를 통하여 단기간 내에 4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사실 VIX를 산다는 것은 투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시간이 자기 편이냐입니다. 카지노 업체에게 바카라가 도박이 아니라 비즈니스인 것은 시간 누적되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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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투기일지 4차] 포트폴리오 및 대응전략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며, 스스로 전략을 복기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VIX] 투기와 투자는, 오늘 읽은 「트럼프 시대의 달러」에 나오는 말처럼, 시간이 자기 편인지에 따라 구분된다고 판단한다. 단기간은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그것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이다. 카지노를 운영하는 업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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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투자일지 3차] 포트폴리오 및 대응전략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며, 스스로 전략을 복기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VIX] 일주일만에 30%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중요한 건 다음이다. 다음주 금요일 트럼프는 예정대로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측한다. 7월 6일이다. 즉 다음 한 주는 여전히 VIX가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7월 6일 이후에도 계속 오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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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투자일지 2차] 포트폴리오 및 대응전략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며, 스스로 전략을 복기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VIX와 중국 증시 상승 ETF] VIX는 예상대로 올랐다. 하지만 예상만큼은 많이 오르지 않았다. 14-15 정도면 최근 몇 년 기준으로는 높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저렴한 구간이긴 하다. 문제는 VIX는 오래 들고 있으면 손해가 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익절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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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투자일지 1차] 포트폴리오 및 대응전략
※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며, 스스로 전략을 복기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쓰는 글입니다. [VIX와 중국 증시 상승 ETF] 가장 큰 이슈는 미중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테이퍼링이 있는가이다. 즉 최근 내가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은 VIX이다. 만약 테이퍼링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투자금의 25% 조금 넘게 자금이 들어간 VIX는 올해 연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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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사람 1화] 어떤 의처증 의뢰인을 기억하며
변호사로서 의뢰인과의 사담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다. 변호사법과 변호사 윤리 장전은 의뢰인에 대한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비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으나 공개될 경우 의뢰인에게 유무형으로 불리하게 작용될 것들은 모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변호사법 제26조 변호사 또는 변호사이었 던 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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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협상론 2편 - 어떻게 레버리지를 쓰는가?
협상에서 자신이 가진 레버리지, 즉 힘은 양날의 칼이다. 당연히 줄 것이 많으면 협상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또한 자신이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협상에서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사람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협상의 성사는 꼭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믿는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의사 소통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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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변호사 상담 업무를 개시합니다
스팀잇에 변호사 상담 업무를 개시할까 합니다. 스팀잇의 취지에 맞게 간단한 상담은 가급적 스팀달러로 받을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1주일에 한 번씩 법과 관련된 컨텐츠를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상담은
[email protected]
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입니다.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제5조[광고방법 등에 대한 제한] ③ 변호사는 광고이면서도 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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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내 자녀에 대한 소망
간만에 늦은 밤 산책을 나갔다가 무슨 명절 날 고속도로 톨게이트 마냥 차선이 꽉꽉 차 있는 것을 보았다. 교통 사고가 난 줄 알고 그걸 구경하러 맨 앞까지 한참을 걸어 간 나는, 이 차량 행렬의 정체가 학원 끝날 시간에 맞게 기다리는 학부모들임을 알게 되었다. 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여전히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일 것이다. 자녀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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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시티]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스팀시티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구심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지금 스팀시티를 가입하는 것과 관련하여 어떠한 구체적인 보상이 있는가일 것입니다. 스팀시티의 창립 멤버에 앞서 변호사로서 이 부분에 대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스팀시티에 가입해주신 한 분 한 분들이 저희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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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시티] 스팀시티의 시민권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 아테네와 로마의 시민권자라는 것은 그 자체로 특권이었습니다. 중세에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시민권이 그러했죠. 또한 근세에 접어들며 자유도시조합이 만든 성에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부르주아(bourgeois)로 불리며 현 시대까지 대를 이어 유지되는 부를 가진 기득권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그들은 다른 이들이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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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구두 가게 점원 이야기
20대 중반, 막 로스쿨에 입학했을 때의 일이다. 부모님은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시며 선물을 사주겠노라고 날 백화점에 데려가셨다. 비싼 신발을 막 살 수 있던 드문 기회라 가급적 여러 매장을 둘러보고 살 생각이었다. 근데 처음 방문한 매장을 나올 수가 없었다. 물건을 파는 남자 점원이 워낙 열성적으로 세일즈를 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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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의 노래」 마지막 파트를 읽고 눈물 짓다 - 인생이 전쟁이로구나
모든 복수가 끝나자 샤를 대제의 분노는 어느덧 옅어지고 말았다. 그에게 대적하던 이교도들은 그에게 모두 무릎 꿇고 세례를 받았지만 대제는 날이 갈수록 침울해졌다. 큰 방에 놓인 옥좌에 앉아 잠들어 있던 대제의 꿈에 하느님이 보낸 성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났다. "샤를, 네게 급히 주어진 임무가 있다. 신실한 하느님의 종 비비앙의 영지가 야만스런 이교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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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협상론 1편 - 무엇을 '더' 원하는가?
협상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무엇을 '더' 원하는 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다면 굳이 목표 설정 따위도 필요 없다.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이미 협상이 아니라 명령이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목표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로부터 존중 받고 싶은 자존감이나, 감정적 카타르시스의 분출, 그리고 상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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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의 협상론 서문(3/3) - 개인사적 결단
지난번 쓴 내용을 3 part로 나누어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앞으로 쓸 일련의 협상론은 개인사적으로 내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로, 나는 내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판단한다. 둘째로, 이것은 내가 세상에 하는 항복 선언이기도 하다. 누구는 아니겠냐만은 나는 나를 다른 사람에게 맞추는 것을 싫어한다. 기본적으로 사람 자체가 모가 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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