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ttl99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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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남과 같은 삶에 가까이 가고 싶었다.
하지만 알았다.
나는 그 삶을 위한 투자가 싫었다.
단순히 노력을 하기가 싫은 건 아니었다.
그 사회라는 곳 안에 가둬지는 나 자신이
초라했다.
돌고 돌아서 발을 들여놓는 이 시점.
나 자신은 패배를 선고하지만
또 다른 나는 기회를 보고 있다.
절대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울부짖는다.

그것의 결과물이 무엇이든
기필코 이루어지리라.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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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