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헤아려보기 위해 젊은 어느 날 멀쑥한 정장 차림의 나를 네모난 틀에 가둬버리고 한 장 한 장 정성 들여 붙여 보내던 모습 속에 수줍게 웃고 있는 너와 나를 담은 낡은 스티커 사진으로 맑은 추억 속의 우리를 꺼내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