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방파제 근처에 있는 카페진정성 종점 입니다.
평소 가보고 싶은 카페였다고 아내가 찜했던 곳이었는데요.
찜해두었던 카페치고는 건물외관은 짓다만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디가 입구인지도 바로 보이지 않았구요.
그런데 들어가 보니 시원시원한 실내모습이었습니다.
마감이 노출콘크리트로 되어 있었는데 그 모습 자체가 멋스러웠구요.
특히나 시원시원한 공간 때문인지 아니면 노출콘크리트여서 인지 밖은 무척 덥고 습했지만 이곳은 정말 그냥 에어컨 바람 때문만이 아니라 쾌적하기까지 했습니다.
마주보는 배치도 있었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배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둘이서, 아내와 저도 둘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함께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