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wuwurrll(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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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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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지붕에서 별들이 속삭인다.
촉촉한 별들의 눈빛을 보라고. . .
시장바구니 가득 채워 들고
집으로 왔는데
공허감에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못자네.

당신은 우리와 다르니
아무 얘기하지 마시오 이런
하얀 밤공기에
다리가 굳는다.
잠자리가 날던 가을이 지나
은행나무가 손을 떨구었다.
가을이 가는 동안
은행나무를 집에
초청을 못해 아쉬웠다.
애처롭게 만드는 밤공기를
만지며 찌게에 넣을
두부를 자른다.

세상엔 따뜻한 자리와
냉정한 자리가 있음을
새삼 느끼며
지붕 위에 시선을 고정한다.
별들아 잘 있으라고
눈으로 편지를 쓰며. . . . . . .

소설에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