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우리가 생을 이어 가는 필수 생리 조건 이듯이 의사 표시를 위한 말도 사회 생활을 영위 하는데는 당연히 필수조건이다 내가 매일 쓰고 듣는 우리말에 요즘 새삼스럽게 감탄 하여. 마지 않는 어휘가 있다 코론나 사태로 자주 듣게된 말인데 (어마 무시하다)란 표현이다 미국의 의료 체계가 우리나라 처럼 환자 위주의 공적시스템이 아니라 미국에서는 어마 무시한 병원비
수년간 야외 스켓취를 다니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 내가 처음 야외 스켓취 를 참가했을 때는 매주 일요일 마다 야외에 나갔었다.그러나 세월이 더해지니 회원 들도 나이먹어 한달에 한번으로 줄었다. 야외 스켓취 에서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워 나갔기 때문에 나는 이 모임에 대한 애착이 아주 크다. 이그림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회원과 우리들의 산책 코스에 흐드러
맞은편 아파트 화단에 조금씩 노란빛을 보이던 개나리꽃이 높은데서 내려다 보아도 확실한 자태로 내눈에 들어 왔다 . 봄은 내앞에 성큼 다가왔는데 내일은 좋아지겠지 막연한희망 사항이 허황된 꿈에 불과 하다는 것이 속상하다 오늘도 주위 요양원에 95세의 확진자가 생겼다는 안전 문자가 떴다 대학생인 손자가 할머니집에 가겠다는. 제애비의 말을 듣고 가지 말라고 펄쩍
3월 이때쯤엔 예년 같으면 아침에 눈 뜨면 공원으로 나가는것이 하루의 첫일과였다 요사이는 집 콕 하느라 공원 산책을 할수없어 운동 부족으로 다리에 힘이 빠니는것을 느끼게 된다 궁여지책으로 이방 저방 거실을 오가며 30분 운동하고 스쿼트와 스트레칭 하며 공원 산책을 대신 하고 있다 오늘도 아침 운동을 하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대체로 아침 일찍 전화를 받은 적이
지난번에 틀니를 새로 끼게 되었다고 포스팅 한적이 있다 그런데 새로한 틀니가 나에게 지옥 같은 생활을 안겨주었다. 틀니를 끼우기도 버겁고 끼울때 소스라 치게 아프고 음식을 씹는다는건 엄두도 낼수 없는 노릇이였다 치과 의사가 여러번 교정을 받아야 된다고 했으나 2번 치과에서 교정을 받고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해지니 병원 가기 염려 되어 한달 넘게 가지를 않았다
코로나의 공포가 날로크게 엄습해온다 이웃 동네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어제는 큰길 하나사이에 있는 요양원의 환자 1명이확진자가 나왔다더니 밤사이 4명의 확진자가더 발생 했다고 한다 햇볕이 좋아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열었다가 공기 전염도 된다는 말도 있어 다시 닫고 말았다 이러다간 언제 땅을 밟아볼지 모르겠다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이사태를 하루
아침에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두문 불출 하고 사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하소연이었다 같은 처지인 우리 모두 느끼는 고통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기가 찰 노릇이 아닌가 오후에는 누가 벨을 눌러 영상을 보니 옆집 할멈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터에 만나고 싶지 않았으나 현관 문을 여니 떡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닌가 교회다니는 사람이라 혹시 교회서 받아온것이
나는 코로나 사태가 아니어도 기온이 내려가는 늦가을이 되면 마스크를 꼭 써야만 한다 고질인 비염 때문이다 그동안 헌겁 마스크로 빨아서 써오다가 미세먼지의 위해가 부각 되면서 보건용 마스크를 써 왔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궁리 끝에 E.M 액에 담궈 두었다 쓰면 미세만지를 걸르는 능력은 감소 하더라도 마스크에. 묻은 나의 분비물이 미생물이 먹어 치우지 않을까
종잡을수 없는 코로나 사태는 언제 끝나려고 이렇게 애를 먹이는지 .. 이러다간 우리국민 모두 집단 히스테리가 걸릴것 같다 그저께부터 배에 가스가 차는게 느껴지더니 어제 오늘 점점 심해지고 있다 매일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다가 못한지 벌써 20여일이 된다 움직이지 않으니 소화가 원활치않다 .) 식사시간이 일정치 않아 오는 현 상인지 병원에 가기도 무엇하고 불편하다.
오늘 보단 내일은 좋은 소식 있겠지. 마음 속으로 빌면서 잠자리에 든다 다행 스럽게도 조금은 확진자가 줄었다 한다 제발 내일도 모래도 글피도 조금씩 감소 해서 이사태를 몸소 겪으며 뒤바라지 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고생을 덜어 주시고 확진자 들이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 나게 해주시고 우리 모두의 마음 고생도 벗어 던지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