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3.
잡담
안냐세여. 서리웁니다 :)
오늘 날씨가.. 진짜 미쳤어요.
출근하려고 나오자 마자 들이마시는 공기에서부터
'아.. 오늘 날씨 장난아니게 덥겠구나..' 라는 생각이 뙇 들더군요.
벌써 2018년 반절이 다 갔어요.
반년이 왜이리 훅 간거지 ㅇㅅㅇ..
하지만 6월은 저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달이어서 시간이 조금은 늦게 흐른 것 같아요.
한숨 쉴 날 많았던 2018년 6월.. ㅠㅠ
한숨의 작사&작곡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
오늘 커버한 곡은 이하이의 한숨 입니다.
이 곡은 故종현님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그 누구보다 음악을 좋아했던 그가 수 많은 명곡을 남긴채
2017년 12월 18일.. 안타까운 선택으로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죠..
종현님을 검색하다가 그가 남긴 유서를 보게 됐는데
그의 외로움과 삶의 무게가 느껴져서 읽다가 눈물 날 뻔 했습니다.
아래는 유서 중 일부입니다.
왜 사느냐 물었다.
그냥. 그냥. 다들 그냥 산단다.
나보다 약한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아닌가보다.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 했다고.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하핳..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졌나요!
이 곡은 멜로디며 가사며 너무 좋아서 몇 번을 불러도 질리지가 않던 노래였던 것 같네요.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시거나 지쳐있는 스티미언님들에게, 6월의 저에게.
가끔은 실수할 수 있다고, 누구든 그렇다고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정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