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스티미언 중에
언젠가 이 곳에 방문을 하실 분이 과연 있을까?
하는 회의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ㅎㅎㅎ
자기가 간 집은 다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여행지 맛집 블로그에 지친 당신을 위해
스팀잇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ㅁ+
지난 포스팅 부에노스 맛집 대방출 1탄! 에서는
부에노스에서 꼭 드시고 가야할 음식&맛집,
가성비가 좋은 현지인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이름하여
가격대는 좀 있더라도 로맨틱하고 맛있는 식당들로
여행지에서 근사한 데이트를 꿈꾸시는 분들이나
한 번쯤 멋지게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현지인들은 물론 한국 이민자들에게도 인기만점,
우리 입맛에 딱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푸에르토마데로(Puerto Madero) 운하 옆에 놓여
야경을 즐기기 전후에 분위기 잡기로 좋은 곳이지요.
늦은 손님이 많아 10시가 지나면 활기가 넘칩니다.
워낙 인기가 많고 목이 좋다보니 자리값을 따로 받습니다.
리조또와 파스타를 추천하며
해산물 샐러드는 이 지역 최고라 자부합니다.
사실 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골만 아는 마르쎌로 숨은 인기메뉴로
주문할 때마다 직원들이
어? 그거 이제 없는데? 하며 장난을 칩니다.
메뉴판에는 음식이 2인기준이지만
1인분으로 시킬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
저녁시간 노천 테이블에 앉으면 더욱 더 로맨틱한
페루 퓨전 음식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곳은 가장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페루 대표 음식 세비체부터 해산물 요리,
그리고 동양의 요소가 첨부된 퓨전음식도 있습니다.
색다르고 맛있는 칵테일 덕분인지
로맨틱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있습니다.
사실 페루 가실 분들은 페루에서 드시는 게 좋겠지만
부에노스에서도 분위기 좀 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Sofitel 호텔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도 1년에 두 번 Food week 이 있습니다.
20개 안팎의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하는데
정해진 가격에 맞춰 가성비 높은 코스 메뉴를 선보입니다.
오직 웹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데
바로 이 Le Sud 입니다.
음식도 분위기도 나름의 격식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뉴욕이나 파리에는 이런 식당이 흔하지만
부에노스에서는 이런 데가 많지 않아서요 ㅎㅎㅎ
마르쎌로와 더불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레스또의 특징은 식당이 건물 안에 숨어있다는 거예요.
특히 저녁에는 건물 밖 현관에서 초인종 누르고 기다려야 해요.
테이블이 10개가 채 안되는 아늑한 공간인데
전문적이고 여유로운 서비스와
고민이 엿보인 인상적인 음식을 맛보실 수 있어요.
갈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목금토만 영업하며 토요일은 점심영업 없습니다.
이런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었는데 ;ㅁ;
사실 아르헨티나는 요식업이 발달하지 않아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식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 곳에서 살기 힘들어한 가장 큰 이유지요.
(물론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곳은 천국!)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한 곳들은
가격대가 있지만 아주 부담은 없는 선에서
분위기와 맛, 둘 다 잡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혼자가지 마세요 ;ㅁ;
부에노스에서 꼭 방문해야 할,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맛집들은
부에노스 맛집 대방출 1탄! 을 참고해주세요!
누군가에게는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spring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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