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울던 꾀꼬리 깊은 잠에 빠졌나 보네요 바람은 미지근하고 장미꽃은 향기를 잃었나 봐요
달빛은 찬란한데 님의 그림자 어디 있나요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이 은하수로 흘러가네요
지친 기다림은 홀로 흐느껴요
다독이는 손길도 위로의 입술도 문을 닫았어요
서글픈 고요함만 창가에 기대어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