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괴로운 감정에서 벗어나는 정동분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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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891958]

불편함과 괴로움은 어떻게 다를까. 정서에 대한 신체적 감각인 정동은 때론 불편할수도 있고 괴로울 수도 있어. 감정이 괴로울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다는 의미야.

사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신체 내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망을 거친다고 해. 즉 내장의 느낌은 정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거지. 신체적 감각은 정서와 밀접하다는 거야. 그래서 정동이라고 표현하기도 해.

그런데 앞서 말한 것처럼 불편함과 괴로움은 뉘앙스가 달라. 불편함은 신체에 초점을 맞춘 거잖아. 반면에 괴로운 것은 감정에 무게가 실린 말이야. 신체에서 오는 감각들이 자기와 관련이 있다고 해석될 때 그때는 괴로움이 되는 거야. 단지 신체적 반응이라고 해석한다면 그건 불편함이지.

즉 감기는 불편함에 가깝잖아. 그건 신체에서 벌어지는 일이니깐. 그게 좀더 정서적으로 느껴지면 괴로움이 되는 거야.

달리 말하면 정서는 신체 내부의 감각 통로를 통해 느껴져. 그걸 뇌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고 괴로울 수도 있어. 그리고 그 해석의 기준은 나와 관련성이야. 내가 주인공이 되면 정서적으로 느껴지게 되거든. 내가 감정을 느끼는 것이니깐. 따라서 감정에 대해 괴로우면 그걸 단지 신체의 표현으로 달리 해석해봐.

예를 들어 화를 느낀다고 할 때, 그 화가 몸의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관찰포지션을 정하는 거야. 가슴에서 느끼는지, 배는 어떤지, 얼굴은 어떤지 등등. 그렇게 신체의 표현으로 해석하는 포지션을 정하고 있으면 어느새 스르르 감정이 풀리게 되어 있어. 뇌는 그렇게 작동하니깐.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감정에 대해 섬세한 개념감각이 필요해. 어떤 감정이 느껴지고 있는지 다양한 개념으로 포착할 필요가 있다는 거야. 기쁨을 느낀다면 그 기쁨의 강도는 어떤지, 구름같이 가벼운 기쁨인지, 묵직한 기쁨인지, 밝은 기쁨인지 조금 어두운 기쁨인지 그 기쁨을 개념화하는 거야. 분류를 많이 하면 할 수록 그 감정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어. 원하는 감정을 만들수도 있고 원치 않는 감정을 단지 신체적 표현으로 처리할 수도 있지.

감정의 섬세한 개념화와 정동의 신체화.

이 두가지 방법으로 오늘 하루 괴로움에서 벗어나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래. 그렇게 고요해야 충만해질 수 있고 그래야 손실회피심리에 휩싸여
위험부담이 큰 트레이딩을 안 하는 거니깐~

[마음챙김] 괴로운 감정에서 벗어나는 정동분별 방법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