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학] 점성학은 인과가 아니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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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학은 인과가 아니라 합니다. 기계적인 인과를 맞추는 게 아니라 합니다. 점성학은 스토리라고 합니다. 저 하늘의 별을 보고 그 별이 자기 가슴에 말하는, 그 스토리를 해석하는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천문을 관측하는 게 아니라 그 흐름에 참여 하는 것이라 합니다.

저는 양자리인데요, 양자리는 어린아이의 가슴을 가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종종 어린 아이와 같이 어쩔 줄 몰라하는 마음이 듭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아무 힘이 없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연약하고 연약한 느낌말입니다. 무기력이나 당황, 이런 것과는 다른데, 그냥 새싹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 양자리라 그런가 봅니다.

한편 양자리는 12궁도의 마지막인 물고기 자리의 영향도 받는다 합니다. 물고기 자리는 마지막 이기에 노인의 원숙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자리 사람들은 모든 걸 아는 것 같은, 어떤 지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그닥 관심없고 자신만의 자리를 가지고 살아간다 합니다. 이런 노인의 시선이 양자리에게도 이어진다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후미진 곳을 좋아하는 것은.

그러나 양자리는 현실 속에서 뭔가 이뤄나가야 합니다. 12궁도는 양자리에서 황소자리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양자리의 어린 아이와 물고기 자리의 노인은 현실에서 만납니다. 뭔가 심고 뭔가 가꾸고 뭔가 이뤄나가야 합니다. 그게 양자리 사람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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