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는 차를 마셨어요. 장중동, 처음 가는 동네인데, 그 근처에 교육이 있어 갔습니다. 점심때 무얼 먹을까 하나가 보이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황차를 몇잔 마시고 다음에 다음에 본격적으로 보이차를 마셨어요. 황차를 마시면 뭉쳐있는 기운들이 풀어진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에 아래로 기운을 내려주는 보이차를 마시면 더 좋다고 해요. 88 삼향전을 마셨는데, 역시 대단한 차였죠. 삼에서 나는 것 같은 사포닌 향과 더불어 몸에 기운을 편안하면서도 가득차게 해 주니깐요. 점심을 안 먹어서 허기질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기운이 채워진 느낌.
교육은 '스팀잇(Steemit)기반 서비스 앱 만들기 실전'. 블러터 아카데미에서 했습니다. 강사는 @lupinthe3rd 님과
@hanyeol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lupinthe3rd께서는 스팀잇의 의미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hanyeol께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중점을 둬서 말씀해 주셨어요.
인상적인 건, 스팀잇이라는 도구가 일상을 블록체인에 결했으며, 비즈니스 모델화할 게 참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인터넷 공간에 종종 올리곤 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자체도 디지털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참고 : https://steemit.com/kr/@hanyeol/-
이곳 스팀잇이란 곳에 텍스트 정보만 올려도 그걸 어떻게 가공하느냐, 어떻게 앱을 만드느냐, 어떻게 수익구조를 만드느냐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개념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니, 스팀잇 같은 일상을 기반으로한 블록체인이 대단하군요. 우리의 일상은 지속됩니다. 그리고 이게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일상이 가치있게 변하고 다양성이 증대될 수 있다는 점에 희망을 생기더군요.
요즘 스팀가격의 시세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아 실망하시는 분 많은 거 같습니다. 스팀잇 공동체에 계신 분들은 좋든 싫든 시세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업으니깐요. 더군다나 인간뇌가 진화한 환경과 트레이딩 환경은 참 많이 다르니깐요. 즉 인간 뇌는 기본적으로 살기 위해 진화했습니다. 따라 이익보다는 손실에 더 민감합니다. 살아남아야 자손도 퍼뜨릴 수 있느니깐요. 그러나 단지 존버만이 답은 아니겠지요.
트레이딩에 맞게 뇌를 해킹해서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kr-mindfulness 태그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을 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뇌를 해킹하는 가장 좋은 툴 같거든요. 마음챙김은 간단한데, 생각과 감정으로 구성된 자아의 활동에 대해 단지 알아차림하자는 것입니다. 그 활동에 대해 억누르거나 기름을 붓지 말고 단지 알아차림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뇌는 그 활동을 줄이게 되어 있거든요. 시도 때도 없이 켜지는 빨간불이 잠잠해 지는 거죠.
기본으로 돌아가면서 에너지를 잡아먹던, DMN(default mode network)가 잠잠해 지는 것입니다. (https://steemit.com/kr-mindfulness/@seoinseock/7dfi9u)
그 에너지를 잡아먹던 걸 잠잠하게 하면, 훨씬 더 명료하게 사고할 수 있거든요. 충동에 끌려서 트레이딩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하는 게 아니라.
**kr-mindfulness 태그 운동 규정 안내입니다. **
1. kr-mindfulness 태그를 써서 마음챙김을 해 주세요. : 일상에서 느낀 감정, 사고, 감각(특히 미각 및 후각, 체감각) 등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써 가시면 됩니다. 사실 감정이나 사고 등은 전략적인 것인데 그것들과 너무 동일시 되어 있거든요. 우리가 보통 그래요. 그래서 그게 전략이 안되는 것입니다.
2. 마음챙김에 필요한 정보를 나눠 주세요. 뇌과학도 좋고, 도덕경 같은 경전도 좋습니다. 단 종교제도적인 것은 제외입니다. 종교를 지향하는 게 아니라, 전사적 삶을 지향하는 것이니깐요. 개인적으론 종교인보다 전사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3. 보상 : 현재 최소 1$는 얻을 수 있도록 풀보팅하고 있습니다. 스팀파워가 모자라서 포스팅한 것에 보팅하지 못할 경우에는, 댓글이라도 보팅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알아차림 하는 하루 ~
[얼굴은 온라인에 올리지 말라 하셔서, 모습만 올립니다. 차를 마시는데, 가만히 옆에 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