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정말 자주 먹는다.
스테이크를 즐기게 된 이유가.. 음식을 너무 빨리 먹어서다.
스테이크를 먹으면 다른 음식에 비해 비교적 천천히 먹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은 날.
고기 사러 나갔다.
채끝등심을 사왔다.
한덩어리에 300gram
채소 없음
채소 굽고 그러기도 싫었던 날이다.
고기만 구우면 되니까 고기랑 맥주랑 벌컥 벌컥
후추에 열을 가하면 발암물질이 생긴다하여 요즘에 시어링할땐 후추를 빼고 후추는 마지막에 먹기 전에 뿌린다.
그리고 다다음날
양천구에 사는 동생들이 놀러 온다길래 집들이로 변경
고기 사러 나갔다.
채소도 사왔다.
애들 오기 전까지 작업하다가 애들 오고 나서야 고기를 굽는다.
스테이크는 정말 시간이 많이 안들어서 좋다.
물론 마리네이드는 꼭한다.
이마트에서 와인 추천 받은거 사왔는데.
헤비하고 드라이 하다고 여성분이 먹기엔 좀 헤비하고 드라이할꺼라며
헤비하고 드라이한 거 좋아하는 나도 걱정하며 따른 와인.
그냥 디아블로 사올껄.
맛이 가벼워서 나폴나폴 날린다.
맛도 없어서 셋이서 한병 겨우 비우고 맥주로 갈아탔다.
오랜만에 소스도 만들고
한명은 바싹 익은 웰던, 한명은 레어를 원해서 웰던 바싹 익힌다고 고생함. ㅋㅋㅋ
물론 나는 레어. ㅋㅋ
고기집에서 도매도 하는데 레스토랑보다 내가 고기 더 두껍게 썰어달라고 한단다.
그 가게에서 가장 두껍게 썰어가는 손님이란다.
집들이용은 300gram 안심을 이용했다.
두꺼우니 웰던으로 굽는거 어찌나 힘들던지. ㅋㅋ
음식 후루룩 마시는 분들.
스테이크를 즐겨 드시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