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비오는 주말...
갑자기 천상여자씨가
아무말 없이 창밖을 바로 봅니다.
저렇게 아무말 없이 조용하면
뭔가 불안한데...
나: 뭐해 ?
천: 비오는거 봐...
나: ...
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어...
나: 근데?
천: 이렇게 한살 또 먹고 늙어가는거겠지?
나: 언니 늙는게 어제 오늘일이야?
천: 썅썅바같은 년...
나: 왜? 뭔일 있어? 누가 늙었다고 놀려?
천: 아니.. 그냥...
나: 그냥 뭐...
천: 아니... 비가 와서 그른가... 문득 이슬이가 보고 싶어...
나: .......;;
술 차리라는 말도 참 가지가지 방법으로 해요~ 암튼~
저희 집은 김치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겨울이되면 김장도 어마무시하게 많이 해요~~
저흰 기본 40~50포기 ㅋㅋ
그리고도 철마다 열무김치, 알타리 김치, 파김치, 겉절이를
해먹지요~ ㅋㅋ
작년 겨울 가득 채워졌던 김치 냉장고는 어느새 텅텅 비어가네요.
그중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당연히 김치찌개나 김치찜이에요~
그렇게 많이 해먹다 보니 천상여자씨는
여느 김치찌개집보다 맛난 김치찌개를 끓일줄 알아요.
술이 땡긴다고 하더니 막상 꼼짝도 안하네요.
전 잘 안해봐서 못한다고 하니
스팀잇에 포스팅 하라며 악마의 속삭임을 하고 있네요~
자기가 가르쳐준대로 하면 된다면서...
너 할줄 알면 다 하는거야
틀린말은 아니니...
하...
그래서 빗속을 뚫고 돼지고기 목살 한근을 사왔어요~
이제 부터는 천상여자씨 레시피 대로 제가 따라하기만 했어요
재료: 김치, 목살, 살뜨물, 새우젓, 마늘
재료는 정말 간단하죠???
만드는것도 정말 간단해서 올리기 좀 그렇네요 ㅋㅋ
하나. 넓은 궁중팬이나 큰 냄비에 고기를 넣는다.
둘. 그 위에 준비한 포기김치를 올려준다.(자르지마세요)
셋. 김치의 반이 잠길정도로
준비한 쌀뜨물을 부어주고 센불로 끓인다.
(쌀뜨물이 없을때는 그냥 생수 넣어주셔도 됩니다~~)
넷. 끓기시작하면 준비한 새우젓과 마늘크게 한숟가락 크게 한숟가락을 푼다.
그리고 들기름이나 식용유를 2~3숟가락 정도 첨가해주세요~ 그럼 부드럽고 더 맛있어요~
전 식용유를 넣었어요~ ^^
(새우젓이 없으면 까나리나 멸치액젓을 넣어도 OK!!)
다섯. 끓기시작한 5분뒤 약한불로 줄여서 약 30분간 그대로 둔다. 끝!!!
이쯤 되면 고기가 정말 탱글탱글 식감이 너무 좋아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시면 약불에 10분정도 더 올려두시거나
압력솥에 조리를 하시는것도 좋아요!~
대신 조리 시간은 중불로 25분 내외로~)
큰 고깃덩어리 하나를 꺼내서 수육처럼 썰어줍니다.
그리고 김치 한쪽을 꺼내서 김치 꼬다리 부분만 자른 후
손으로 쫘악 쫘악~~ 찢어서 먹어야 제맛이이죠~~~
음... 전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 정말 맛있네요~~ ㅋㅋㅋ
김치찜은 기다린만큼 맛있는것 같아요.
빨리 먹겠다고 센불로 조리하면
폭망이라는걸 잊지마세요!!~~
김치찜에는 흰쌀밥이 진리죠!~~
갓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에
김치를 쭈욱 찢어 한입하니
정말 세상에 부러울게 없네요~~~
고기에 싸서도 한입!!!
이럴땐 정말 이슬이가 없음 서운할것 같아요!~ ㅋㅋㅋ
아 정말 정말 맛있는 김치찜~~~
간단한 재료니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
오늘 하루도 힘드셨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맛난 저녁 드세요~~ ^^
맛있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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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물해주신 @rt4u님 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