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톡톡 새우 볶음밥 편)

rosari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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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아빠는 뇌종양 수술 후 후유증으로

고혈압약, 심장약, 아스피린 등등

여러가지 약을 평생 드셔야 합니다.

아스피린을 먹으면 지혈이 잘 되질 않아요~

작은 상처에도 오랜 시간 피가 멈추지 않아

항상 걱정이 됩니다.

지난주 초기 감기 증상에 서둘러 병원에 찾아가

처방을 받았지만 차도는 없었고

지난 주말엔 열까지 올라 힘든 주말일 보내셨습니다.

입맛을 잃으신 아빠는 아무것도 드시지를 못했어요.

약을 드셔야해서 빈속은 안되겠다싶어 죽을 드시게 했어요~

그것마저도 넘기시길 힘들어 하시고 2~3 숟가락을 드시곤

거실로 가셨어요.

한 5분쯤 됐을까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아빠는 쇼파에서 바닥으로 떨어지셨고

놀라 뛰어가니 아빠는 하얗게 질린 얼굴에 온몸은 식은땀으로

흠뻑 젖고 눈동자의 촛점도 흐릿한 모습이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119를 부르려고 하다

천상씨가 급체 한것 같다고 사혈을 먼저 해보자고 했어요.

얼른 사혈침을 찾아 손, 발 사혈을 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아빠는 큰 숨을 토해내시고는

신기하게도 얼굴의 혈색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억지로 먹은 그 죽 몇숟가락이

문제가 됐었나봐요~~

정말 너무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요~

온몸을 열심히 주물러 드리고

긴 낮잠을 주무시고는 한결 나아진 모습이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 바로소 가슴 쓸어내릴 수 있었답니다.

어제는 컨디션을 회복하셨는지 볶음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만들어본 볶음밥 입니다~

간을 최소화해서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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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 한공기, 새우, 날치알, 달걀,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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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파는 잘게 다져 팬에 기름을 두른 후 파기름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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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새우와 날치알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날치알이 익으면 튀어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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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재료들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스크럼블 해준후 불을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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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밥을 넣고 잘 볶아준 후 불을 켜서 한번 휘리릭 볶아주세요~~

(간은 간장, 굴소스, 소금중 원하는 재료로 해주세요!~)

불을 끄고 참기름 아주 쬐금 뿌려주시고 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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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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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고 날치알이 식감이 톡톡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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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볶음밥이 완성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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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주 맛있게 드셔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에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여러분 건강이 최곱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올한해 마무리 하기로 해요~~ ^^

오늘도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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