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느덧 오늘로 스파임대기간이 끝나는군요~
ㅎㅎ좋은 시간 다 흘러갔습니다.
다시한번 스파임대해주신 @abdullar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지금처럼 자주 글을 쓰지는 못하겠지만(그동안 과한감이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 그건 또 그것대로 괜찮네요:)
그동안 스파를 모은다고 모은것이 6스파정도 되는듯 합니다.
스달은 1번 인출해서 친구한테 맛있는 것을 사주었습니다.
다음 번에 조카한테 뭔가 하나 사줄까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별로 와닿지 않았었는데, 작은 돈이지만 써보니 신기하더군요.
스달 지갑이 있는 업비트 가입을 위해, 카카오 가입을 할까까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카카오 없이도 그동안 버텨온 시간을 생각해서 그냥 빗썸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저는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스파업보다는 앞으로도 이런 과자 사먹는 용도로 스팀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스파업도 좋고 투자자도 좋지만 글쓴다는 것이나 그 존재만으로도 각자가 다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입니다:) )
글은 신나게 썼습니다. 보상이 큰 것은 아니었지만..음...평균적으로 0.5 SBD 는 안되는 것 같고,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글을 써서 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기에 만족합니다.
사실 제 글보다 @hongyeol님 댓글이벤트가 더 쏠쏠해 그걸로 먹고 산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ㅎㅎ
초기에는 조금 과도하게 정성들여서 쓰는 것 같아서, 약간 글의 퀄러티는 내렸습니다. 물론 보상도 줄어들었지만, 그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37일간 자주 포스팅을 한 것 같네요ㅎㅎ.
처음에 주구장창 글만 올릴때,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셨던 @hermes-k님
@omani02님
@wonderina님 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보팅에 너무 제한을 두고 신경을 쓰고 그러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각자 목적과 명분이 있을 거고 거기에 맞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히 어뷰징은 있지만, 또 사람들은 좋은 글은 알아보고 보팅을 하죠. 뭐 파묻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걸 다 구제하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또 꼭 좋은 글만 보상받는 것도 아니고 그 기준도 다르니.. 아무튼 그런 역동학이 존재하니까요. 그래도 이벤트나 그런 것들을 메꾸는 많은 노력들이 있으니 보기 좋네요.
보팅봇은 저는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시스템상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도 일반적인 보팅과 병행해서 존재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도 대다수나 이용하게 된다면 그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일이 일어날까 싶지만서도요.
그리고 셀봇의 경우는 저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입니다. 이런걸로 눈치주는 건 좀 그렇네요ㅎㅎ 저는 오히려 전의 ourselves운동이 조금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셀봇은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댓글 셀봇 제외)....심지어 기본세팅에 셀봇도 있더군요. 물론 남에게 보팅할 기회가 1번은 줄어들겠죠. 하지만 이걸 100%활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저같은 경우는 딸랑 셀봇과 몇몇 보팅인데 ㅎㅎ 고래 셀봇도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하는 것이겠죠...생태계가 우려되면 또 알아서 잘들 하겠죠.
가장 우려되는 모습들은 저같은 뉴비나 플랑크톤이 불만을 표출하거나 할 경우 그런것들을 입막음 하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의 말들입니다.
그런 불평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한줌도 안되는 양으로 불평또한 수많은 종류의 글들중 하나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뉴비건 누구이건 자유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팀잇 생태계가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관점과 사람들이 존재할 만큼의 볼륨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스템적인 문제들이 조금씩 개선되어지길 바랍니다.
제가 스팀잇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특이하게도 소통입니다. 현실세계에선 사실 저 하나 감당하기도 벅차서, 제 일에만 신경쓰고 타인에게는 조금 무관심한 타입이라,주고 받는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다음카페 같은곳에 댓글 하나 다는 것도 너무 싫어했습니다. 댓글이 나를 계속 따라다니는것 같곸ㅋㅋㅋㅋㅋㅋ
페이스북은 가입한지 5년이 넘도록 사진을 올리거나 글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정보를 얻기위한 용도정도?가끔 얼굴도 모르는 페친의 이탈 방지를 위해 스팸계정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몇달에 한번씩 타인 글 공유하는 정도?ㅋㅋㅋㅋㅋ
어찌되었건 sns는 인생낭비라는 퍼거슨 감독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그래도 스팀잇으로 저를 이끈건....
생각해 보니 돈이 스팀잇으로 절 이끌었네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돈도 벌고, 좋은 글도 읽고, 좋은 분들도 알고 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