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젯밤 저희 가족은 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
이집은 제가 콩나물국밥을 정말 맛있다라고 느끼게 만든 첫집입니다. 40년 넘게 살면서 그동안 콩나물국밥을 밖에서 사먹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했었거든요. 그동안 전 콩나물국밥을 콩나물국에 밥 말아먹는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콩나물국과 콩나물국밥은 짜장라면과 짜장면의 차이랄까? 주재료만 같았지 전혀 다른 음식이었습니다.
이 집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내에 있는 복지기관에 후원을 하는 착한가게이기도 한 집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사진처럼 한산했는데, 먹다보니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무엇을 먹을까 하고 메뉴를 살펴보는데..
앞에선 그렇게 콩나물국밥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선.. 제가 주문한 건 얼큰돼지국밥이었네요.. ㅎ
왜냐하면 제 아내가 분명히 콩나물국밥을 시킬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ㅎ
우선 기본 반찬은 이렇습니다.
콩나물국밥집에서 빠질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요 수란이죠.
계란이 반쯤 익혀서 나오고 참기름이 살짝 뿌려져 있는 수란을 어떤 사람들은 콩나물국밥에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전 에피타이저로 먹습니다~ ^^
(아내와 아이들은 수란을 싫어해서.. 제가.. ㅎ)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팔팔 끓는 상태로 얼큰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도 연이어 나옵니다.
물론 아이들 메뉴도 주문했죠.
어린이 콩나물 국밥과 떡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1인 1메뉴를 시켰을 때 밥은 무한 리필입니다~ ^^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돼지국밥과 콩나물국밥으로 온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ㅎ
이상 전주현대옥 광교아브뉴프랑점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센트럴타운로100번길
[맛집 #10] 전주현대옥에서 먹는 얼큰돼지국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