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면서 여기가 우라니라 맞나? 하고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자연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다와 인접해 있는데 바다인지 계곡인지 모를 정도의 분위기를 뽑내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쇠소깍이 딱 그렇습니다.
하효의 검은모래 해변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계곡과 같은 분위기여서 산책하는 코스로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산책코스도 있지만 날도 덥고, 가족들과 함께 하였기에 테우카약 타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커플로 오신 분들은 일반 카약을 타면서 노를 저어보았지만, 이렇게 더운날은 테우카약이 딱 좋더라구요. ㅎ
뱃사공(?)으로 불리우는 안내하시는 분께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제주와 쇠소깍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서 테우카약에 연결되어 있는 밧줄을 손으로 당기면서 조금씩 이동을 합니다.
계곡의 물 빛깔이 정말 에멜라드빛이었습니다.
쇠소깍을 둘러쌓고 있는 바위도 여러가지 동물을 닮았다고 하여 붙는 이름들도 있었습니다.
광어바위입니다. ㅋ
이건 너구리 바위이구요.
이건 키스하는 사람의 모습이라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벌집 모양의 바위도 있었습니다.
요즘 더워도 너~무 덥죠. 이렇게 더운날은 바닷가 보다는 이렇게 계곡물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제주를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