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대형마트 간지 두달은 되어 가는 것 같네요.
꼭 필요한 식료품이 있을 경우 퇴근하면서 집근처 작은 마트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돌자반을 사왔습니다.
돌자반도 거의 항상 집에 있는 식재료이긴 한데, 그것마저도 떨어졌네요.
그동안 하나로마트에서 100g 포장을 주로 구매했는데, 오늘은 거의 두배인 180g 포장입니다.
저도 손이 그리 작지 않는 크기인데 돌자반 처음보고 깜놀이었습니다.
4~5번은 족히 나눠서 요리할 만한 양입니다. ㅎ
식탁에 앉아 돌자반을 잘게 자르고 앉아 있으니 주부가 따로 없네요. ㅎ
자른 돌자반에 식용유를 넣습니다.(저희는 해바라기씨유를 먹습니다)
그리고 참기름도 넣어줍니다.
일반 구워먹는 조미김을 하는 것과 기본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기름이 돌자반 사이사이로 스며들도록 조물거려 줍니다.
중간중간에 기름을 넣어줘야 충분히 기름이 들어갑니다.
설탕과 고운소금을 넣어줍니다.
정해진 비율은 없지만 설탕과 소금은 약 5:1 정도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손으로 잘 조물거려 줍니다.
잘 섞였다고 생각되면 웤으로 옮겨서 중간불에서 나무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아니 김이니깐 구워준다고 해야 하나요?
마지막은 깨소금으로 마무리합니다~
커다란 유리그릇 반찬통에 2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1통을 비웠습니다 ㅎ
아내는 돌자반 볶음은 비상시를 대비하는 반찬이다라고 얘기합니다.
아이들 반찬이 없을 때 밥과 함께 주먹밥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반찬이라고 하네요.
단짠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딱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