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근무 일지 20190724] 온도는 약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사람 사이에도 중요한 것이다

Words
207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pharmacy-2066096_1920.jpg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8 am - 3 pm 근무


보안 알람을 해제하고 열쇠로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3대의 냉장고와 1대의 냉동고의 온도를 체크하고 기록하는 일이다.
약국 열 때, 약국 닫을 때 하루 두번 한다.

대한약전에서의 온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표준온도 20 ℃
상온 15 ~ 25 ℃
실온 1 ~ 30 ℃
미온 30 ~ 40 ℃
「냉소」는 따로 규정이 없는 한 1 ~ 15 ℃의 곳이다.

United States Pharmacopeia (USP) 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Freeze : -25℃ ~ -10℃ (-13℉ ~ 14℉).
Cold : < 8℃ (46℉).
refrigerator : 2℃ ~ 8℃ (36℉ ~ 46℉).
Cool : 8℃ ~ 15℃ (46℉ ~ 59℉)
Room Temperature : 20℃ to 25℃ (68℉ to 77℉)
Warm : 30℃ ~ 40℃ (86℉ ~104℉).
Excessive Heat : > 40℃ (104℉).

원격 모니터 장치가 되어있어 약국 문이 닫혀 있을 경우라도 적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알람이 온다.
냉장고나 냉동고에 있는 약들은 거의 모두 고가의 약이므로 정전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는 이 모든 약을 폐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며칠간의 정전으로 몇만불에서 십만불 어치 이상의 약물을 폐기를 시킨 적도 있다.

사람에게도 체온이 중요하다.
저체온이나 고온은 모두 위험한 증상이다.

사람 사이에도, 커뮤니티에도 알맞은 온도가 있다.
너무 냉랭해서도 너무 과열되서도 안될 것 같다.
우유로 요거트를 만들 수 있게, 콩으로 메주를 띄워 장을 만들 수 있게 따듯하게 오래가면 좋겠다.


오늘은 무난한 하루였다.
열 내는 사람, 소리 높이는 사람이 없으면 좋은 날이다.

특별한 일이 있어 행복한게 아니라
불행한 일이 없으면 행복한거다.


수요일은 제일 기쁜 날이다.
내일 쉬니까~

[약국 근무 일지 20190724] 온도는 약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사람 사이에도 중요한 것이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