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자신의 운을 시험 해볼 수 있는 수단이다.

lklab2013(62)
Published in
#kr
Words
578
Reading
3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양평 김한량입니다.

​

알트 시장의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질 때입니다. 물론 저는 코인에 투자를 해놓고 아예 시세를 보지 않은지 몇 개월이 되었습니다.

​

​

장이 좋을 때는 생각지도 않은 행운을 만나기도 했지만. 그렇게 쉽게 온 행운은 쉽게 인사를 나누더니 떠나가 버렸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된 수익은 어쩌면 상처만 주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결국 이 모든 것은 실력보다 '운'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기법에 대한 설명은 이제 더이상 보지 않고 있습니다. 무릎에 사서 어께에 팔라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들었지만. 막상 차트를 보면 그것이 무릎인지 머리인지 팔다리인지 저로써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

그러나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체 시장의 크기입니다.

​

현재 마켓갭은 180조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임의치 이기 때문에 100%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코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주목한 것이 30조원대 정도였으니 약 6배 정도 규모가 커졌습니다.

​

만약 이 암호화폐 혹은 블록체인 시장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가 각자마다 파악을 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주식도 아니고 화폐도 아닌 현 상태에서 모든 것을 파악하긴 힘들겠지만. 중요한 것은 점점 더 미래에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

한국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1300조 ~ 1500조 사이의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코인 시장은 반년동안 30조에서 180조로 성장했습니다. 아직 한국 시장의 1/10 정도 규모 밖에 되지 않습니다.

​

눈을 돌려서 대한민국보다 더 큰 주식시장 규모를 보면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시가총액에는 한국 코인은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모두 해외 코인이며. 이제 '보스코인, 아이콘, 현대코인' 등이 준비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 코인이 한 때는 스캠이라고 놀림을 당하기도 했지만 몇 년뒤에 어떤 소리를 들을지는 또 아무도 모릅니다.

​

이제 코인 시장은 몇 년전에 선점한 기업들이 조그만하게 활동할 뿐이며. 한국 시장에서 한국 코인 조차 시장을 형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장이 얼만 큰 힘을 가질 것인지 알고 투자했습니다. 모두가 비웃을 때. 이 시장에 투자를 한 선구자 입니다.

​

원래 땅이라는 것도 과거에는 별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압구정동 땅들 역시 투기 대상이 되기 전까지는 짜장면 두그릇 값이면 한 평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50년 가까이 지난 상황에서는 어떻게 비교할 수도 없는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

코인의 가치는 분명 땅과는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땅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엇이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가치는 달라집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1000만원에서 2배가 되어서 2000만원이 된다고 해서 생활이 확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잊고 살다가 그것이 실제로 사람들이 쓰이기 시작했을 때. 열어보게 된다면 1000만원이 아니라 그때의 가치로 어마 어마하게 환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정말 쓰일 것이냐 말것이냐 입니다. 이것은 지금 당장의 2배 수익이 중요한 것이 아니란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2배의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다른 곳에 투자했다가 50% 하락하면 오히려 그냥 현금을 쥐고 있는 것만 못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코인 시장에서 딱 하나만 마음을 분명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암호화폐가 정말 쓸모 있는 것인가?

모두가 보편적으로 쓸 날이 올 것인가?'

​

개인이 컴퓨터를 쓴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비웃었던 30년 전을 되돌이켜 보면. 아무도 쓰지 않을 때. 그것을 쓴다고 생각하고 믿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그 때 아무리 수익을 2~3배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규모의 성장에 비해서 오히려 보잘것 없는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제가 스팀을 좋아하는 이유도. 언젠가는 이것이 진짜로 쓰일 수 있는 화폐는 물론이고 민주적인 시스템과 여러 사람들의 꿈을 이뤄줄 수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들은 선구자 입니다.

​

머지 않아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인지 믿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면 됩니다. 다행히 이곳에선 혼자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가 어울리며 기다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

이상 양평 김한량이었습니다.

​

lklab2013@lklab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