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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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집을 비우게 되서 사다 둔 나물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냥 두고 가면 와서 버릴게 뻔하니까요. 오전부터 시작한 일이 2시가 넘어 끝났네요. 아침부터 밥하고 청소하고 나물 정리하는데 꼬박 6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남은 일도 많은데 ㅠㅠ 하루 8시간 근무로 집안일을 끝내보려 하지만 무리입니다.

얼갈이 배추는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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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물김치를 담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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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는 데쳐서 깻잎이랑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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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고 씻고 데치고 끓이고...... 휴~~~ 탈진!!!

둘째와서 간식 먹이고 좀 쉬었다 저녁 먹이고 치우고..밤늦게 온 큰아이와 친구들 감자탕 한솥을 다 먹네요.

밤이 10시인데 다시 설겆이 꺼리는 쌓여 있고 거실에는 둘째가 머문 흔적이 그대로....

오늘 아침 상황을 그대로 데쟈뷰하고 있자니 멘붕 ㅠㅠ

집안일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참 끝이 없네요.
그것도 매일 매일이 도돌이표입니다.
일을 한다고 티가 확 나는것도 아니고요

아~~
스스로에게 위로와 파이팅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집안일 끝이 없구나.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