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온 쇼핑목록-가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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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사올까?
여행지의 대표 쇼핑목록은 당연히 공부해 가야겠죠? 쇼핑만 잘 해와도 비행기값을 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돈을 쓰면서도 돈을 벌고 있다며 여행으로 인한 과대지출에 대한 부담을 좀 내리려고 합니다. 평소 필요한 물건이지만 한국에서 구하지 못하거나 비싸서 혹은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를 미루었던 물건 리스트를 머리속에 잘 담아두었다가 여행지에서 득템해 오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죠!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이 정도면 꽤나 잘 건져왔다며 좋아라 가족들에게 이거 사왔다면 자랑을 했지요. 허나 어제 다이소에 갔다가 상처받고 돌아왔네요.ㅠㅠ
다이소!!!! 언제부터 이렇게 좋아진거니?? ㅎㅎ
암튼 선물 목록 공개해봅니다.


1.둘째 아들

예민한 감각을 가진 아들은 발가락 양말 매니아입니다.아들아 그거 신으면 친구들이 뭐라 안해? 해도 아니!!!! 하고 신경쓰지 않지요. 아빠가 중국에서 구해다 준 발가락 양말은 너무 촌스러운데도 열심이 신고 다니더만 이제 작아졌네요. 우리나라에서 구하기가 어려운데 일본에 갔더니 뿅~~~ 여자,남자,아이까지 발가락 양말이 디자인별로 있네요. 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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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구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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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위해 한가지 더 열내리는 냉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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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열이 날 때 머리에 붙여주는 냉팩입니다. 밤마다 덥다며 잠 못이루는 아들 등짝에 하나 붙이면 딱입니다. 몇일 전 냉동실에서 꺼낸 아이스팩 끌어안고 자려다 동상 걸린다고 아빠한데 혼났거든요. 아이있는 집에는 괜찮은 아이템이네요. 근데 여러분 다이소에 팔더라고요. 그것도 별차이 없는 가격으로요 ㅎㅎ

2.큰 아들

나름 패셔니스타인 아들을 위해 멋진 팬티를 샀습니다. 원래 3개 묶음에 만원 이런것만 사 주었을텐데 아들녀석이 안 입을 것 같아 여태 구매를 미뤄왔던 아이템입니다. 여행을 가면 마음도 지갑도 후해지네요. 팬티한장에 만원이 넘어 한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가격이지만 엄마가 널 위해 좀 썼어! 하면서 아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비용까지 생각하여 과감히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아들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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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것은 입에 붙이는 테이프입니다.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입니다.

3.큰큰아들 남편님

사실 남편 선물을 딱히 발견못했다가 면세점에서 요녀석을 건져왔습니다. 도시락인데 보온기능이 있습니다.
검색결과 우리나라에서 두배 넘게 비싼 가격으로 파는 것을 보고 바로 겟!!!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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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드렁하는 남편님위해 도시락을 싸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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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명란비빔밥입니다. 아내의 식탁에서 배운 레시피인데 남편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https://steemit.com/kr/@wcuisine/3j8h43

저를 위한 목록은 집에 와서 보고 스스로도 놀랐습니다.대부분 근육통과 관련된 약이라서요. 서서히 몹쓸몸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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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한국에 파는지 모르겠네요. 롤링파스인데 책상에 두고 업무하다 목 아플 때 발라주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열감 혹은 냉감을 주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열감을 주는 상품을 못찾아 냉감으로 사왔습니다. 일시적으로 화하~~~ 해지면서 통증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쭉 나열하고 나니 지극히도 개인적인 쇼핑목록이군요. 민망한 마음에 스티미언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일본 드러그 스토어에 파는 물건들은 현재 한국에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여행전에 약국과 다이소 미리 들러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 번역앱으로 상품 사진을 찍으면 바로 글씨가 번역 되기 때문에 처음 보는 물건도 번역기 돌려보시고 츄라이 해 보세요. 그런게 여행의 재미이니까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첫날 드러그 스토어나 마트 들르는 거 아시죠? 일단 겟!! 해서 써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여행 마지막 날 더 구해오는 센스 잊지 마세요. 돌아와서 그거 더 사왔어야 했는데 후회하지 마시고요 ~~^^

물론 그래서 한번 더 가야해 하고 마음 먹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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