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인이 어린이임을 우기는 둘째를 데리고 보드게임 페스타에 왔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어린이날 행사장은 놀 것 없고 피곤하대나 뭐래나??? 너 그럼 이제 어린이 아니고 학생이거든~~~
예상외로 많은 가족분들이 오셨네요. 야외로 많이 나갈 것 같은데 아닌가 봅니다.
둘러보니 전시관 3곳에 보드게임 회사 부스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와~~이렇게 보드게임이 많나 싶습니다. 부스 앞 테이블에는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방법을 몰라도 스텝들이 알려주기 때문에 배워서 하면 된답니다.
오호라~~~테이블을 돌면서 종일 놀 수가 있겠군요. 초딩 어린이에게 제격인 행사장 발견!!!!
빈자리가 나서 저희도 해 봤습니다. 얼음깨기 게임인데 첨에 신나게 치다가 마지막에는 머리를 써야 이길 수 있네요. 아슬아슬 깨는 재미가 있지만 큰 아이들에게는 좀.. ㅎㅎ
보드게임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체험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보드게임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데 회사에서 직접 나온거라 파격적인 할인을 해 주네요. 대박!!!
요건 향신료를 사고 파는 게임인데 역시 전략을 써서 승패를 내는 게임이 재미있네요.
지나가던 중고등학생들도 이거 재밌는거라며 아는척을 하길래 구매를 최종결정했습니다. 이모부가 주신 용돈 모두 투척!
많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은 이유를 알겠네요.
뭐 보드게임을 통해 사회성도 기르고 가족과의 친밀도를 높인다는... 이런 건 기본이고요.
무엇보다 가족끼리 실컷 놀고 어린이날 선물도 해결!!!
특히 남자 초등 어린이에게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빠분들이 많이 놀아주고 계시던데 간만에 점수 팍팍 따실수 있겠습니다.
물어보니 8년째 열리고 있답니다. 올해는 5월 5-6일 이틀간 SETEC에서 열리는데 기간이 짧아 아쉽네요.
내년에는 몆 집이랑 같이 와야겠어요. 초등아이들은 자기네 끼리도 신나게 놀 듯 합니다. 나갈 때보니 주차비가 꽤나 비싸네요. 학여울역에 바로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할 곳이 없으니 먹을 것을 챙겨가야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