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저는 조카가 6명이 있습니다.
그 중 큰 조카는 작년에 대학을 입학하고, 군대에 입대를 했고, 둘째 조카가 올해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대학생이 된 조카들이 생기다보니 해주고 싶은 게 참 많습니다.
대학 시절을 어떻게 알차게 보냈음 좋겠다,
주식이나 코인 같은 것에도 관심을 가져라,
영어와 제2외국어 하나는 익혀라,
어학 공부는 꾸준히 해라,
등등...
모든 게 저의 지난 날의 경험과 후회에서 나오는 것들이겠지요.
물론 어릴 때부터 확실한 꿈이나 목표가 있어서 나아가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저처럼 그냥 살았습니다.
주변에서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게 많이 아쉽기도 했구요.
그래선지 제가 조카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고픈 맘이 많이 듭니다.
물론, 제가 그 나이대에 들었어도 와닿지 않았을 얘기란 거 잘 알지만, 그런 걸 받아들이는 것은 그들의 몫이니, 제 몫만 하고 싶은 거지요.
물론 조카들이 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청하지도 않은 걸 먼저 말해주는 이모가 그저 잔소리꾼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어떻게, 무엇을 얘기해줘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나의 대학생활에서 잘한 것과 못 한 것에 대해?
외국어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네트워크 형성은 어떻게 했는지?
사회 생활 시작했을 때 어땠는지?
왜 일찍 재테크에 입문해야 하는지?
시기에 맞게 차근차근 하나씩 말해주는 게 좋겠지요?
이런 생각을 하며, 새삼 부모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식들이 자라면서 말하고 싶고, 통제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았을 톈데, 그런 것들을 그저 그렇게 하도록 바라보고 기다려 주는 것들이요.
전 조카들한테도 이런데 말이지요.
말로 하나씩 하면 두서 없을까바 글로 좀 정리해볼까 하는데, 아직은 어느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하질 못 했네요.
아님 아예 암말 말고 용돈이나 팍팍주는 게 더 나을까요?
꽃길만 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