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맛의 질겅질겅 씹어 주는 음식과 친한 사람들과의 폭풍 수다로 평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 종종 들르는 공평동 꼼장어.
분명 더운 날의 숯불 앞은 땀이 나고 보기만해도 매운 꼼장어에 또 땀이 나는데도 이곳에만 들리면 그저 좋다.
여기에 황금비율로 지인이 만들어 주는 소주와 맥주의 균형잡힌 한 잔을 곁들이면 회사 스트레스, 연애 고민, 일상에서 생긴 사소한 데미지들도 치유되는 느낌이다. 사람이 참 간사하기도 하지. 오늘도 이렇게 사소한 곳에서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