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 가운데에서 한국의 전통 가옥과 허브, 꽃내음 가득한 꽃차 등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티하우스 <차마시는뜰>은 삼청동과 북촌으로 나들이와 데이트 길에 들러볼 만하다.
3-4년 전부터 북촌과 삼청동에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일본 관광 책자에도 소개가 되기 시작해 로컬 사람들만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이 곳에 현재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ㅁ>자로 된 한옥으로 가운데 있는 노천 정원은 정성스럽게 조경을 해 두어 차를 마시는 공간에서 정원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에 데이트 커플과, 중장년 여성들, 외국인, 젊은 여성들끼리의 모임에 들르는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특히 비가 오는 날, 처마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과 정원의 식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꽤나 매력적이다.
대추차, 모과차부터 여러 꽃차와 보양차, 허브차가 있고, 더불어 시루떡과 한과 등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주문은 자리에서 직원 분이 오면 할 수 있는데 손님이 많을 때는 직원 분이 자리로 찾아오는 것도, 메뉴가 제공되는 시간도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보통 15-20분 정도 소요되고 많게는 30분도 걸린다.
삼청동 쌀떡꼬치가 유명한 풍년방앗간 왼편의 골목길로 언덕을 오르다 보면 찾을 수 있고 동네의 특성 상 주차는 불가하다.
커다랗게 새로 지어진 건물 숲과 밝은 조명들로 화려하기만 한 서울의 모습과 대비되는 작지만 정갈한 한옥의 모습과 여유를 가지고 차 한잔을 할 수 있는 <차마시는뜰>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소개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운영정보]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 11나길6(서울 삼청동 35-169)
운영시각: 평일 10:00-21:00/ 주말: 10:00-21:30
주차: 불가
예약: 불가
문의: 02-722-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