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만나는 <교맥>은 궁극의 야식이다.
치맥, 피맥, 소맥……어떤 누군가와의 궁합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존재도 드물 것이다. 첫 일본 여행에서 맛 본 일본 군만두, 교자와 생맥주의 만남은 아직도 생생하다. 한 면만 뜨겁게 구워내 한 입 베어 물면 만두 피의 바삭함과 쫄깃함, 또 다진 고기와 야채가 머금은 육즙과 식감은 식욕을 자극한다. 자칫 기름질 수도 있는 교자가 지나간 자리를 고소하고 톡 쏘는 맛이 있는 시원한 생맥주가 씻어 내주니 교자 한 입, 맥주 한 모금을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야식계의 최고의 파트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