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 필사 #17] "밤" / 송몽규

johnyi(51)
Published in
#kr-poem
Words
30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brian-chorski-358065-unsplash.jpg

고요히 침전된 어둠
만지울듯 무거웁고
밤은 바다보다 깊구나

홀로 헤아리는 이 맘은
험한 산길을 걷고
나의 꿈은 밤보다 깊어
호수군한 물소리를 뒤로
멀-리 별을 쳐다 쉬파람 분다

밤 / 송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