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poem - 동그라미

jjy(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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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jjy@jjy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
차마 떨치고 돌아서지 못하는 손
이슬로 달린다

무명지에 끼워주던
가락지 한 쌍
시작이야 아득히 잊고
마지막일랑 영영 모르기를

저물녘부터 글썽이는 아기별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보름달
떠도는 빗방울 불러
시린 손을 불며 달무리 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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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보내주신 tata1@tata1님께 감사드립니다.

steem poem - 동그라미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