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있었던 접촉사고로 차를 정비공장에 맡기고
차 없이 움직이려니 모든 것이 어설프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아침부터 서두르고 부지런을떨어도 시간이 안 될 것 같아
친하게 지내는 동생에게 전화를 했지만 바쁜 시간이라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몇 차례를 전화를 열어보면서 조바심을 내는 모습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하는 말처럼 도대체 언제부터
차를 가지고 다녔다고 그러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답은 떡 고리입니다.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보고 싶은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자주 보니 괴롭다는
불교의 가르침이 아니라 해도 우리에게는 자주는 아니지만 미운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움을 미움으로 이길 수 없기에 성숙한 사람은 그 미움을 삭이며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억제하며 내 탓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가 깊은 나머지 상대에게 미움을 표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떡고리에 자빠진 사람도 마음을 풀고 떡을 나누어 먹는다면
해피엔딩이겠지요.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62회에서 뵙겠습니다.
제7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7-zzan대문을 그려주신 @ziq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