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제주도로 출장을 갔던 남편이 동문시장에 갔다 제주 갈치를 집으로 택배를 보냈단다
보내고 다음날 집으로 도착한 갈치~
3만 5천원에 사서 보냈다길래 구이도하고 조림도 해야지 했는데..
갈치가 작은 통 두개에 들어가 있어 놀랐다~^^;;;
크기는 하지만 6토막이 전부~;;
조림은 포기하고 구이용으로 껍질을 벗겨내고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하루 넣어두었다
살은 마트서는 구경도 못할만큼 큼직하니 꽉 찼다
내장도 깨끗이 손질 되어있고 아주 싱싱하다
하루 지나고 오늘 저녁으로 구워 본 갈치구이~
넘 많아서 한조각은 두고 다섯조각만 구었다
갈치가 커서 그런지 잔가시도 큰편이라 가시 발라내기가 수월했다
얼리지 않은 생갈치라 속살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구이 해 먹기는 좀 아까운듯~
조림해 먹으면 속살이 부드러워 더 맛있을거 같다
제주 식당에 가서 이런 갈치 구이를 먹었다면 아마 훨씬 더 비쌌겠지만~
3만 5천원 하는 갈치를 한끼 식사반찬으로 먹기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담에는 사지 말자 했다~;;
그래도 가족 생각해주는 남편 덕분에 온 식구가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