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경력 15년의 게으른 자취요리사다보니 또 초 간단한 요리를 들고 왔습니다.
준비물
필수 : 김치, 쯔유, 간장, 만두나 오뎅
옵션: 두부, 우동사리, 각종 야채(특히 배추나 청경채, 깻잎 등), 각종 버섯, 냉장고에 처박힌 재료들 등등
이 요리는 그냥 쯔유로 만드는거라고 보셔도 됩니다...
김치만 있으면 너무 슬프니까 ㅜㅜ... 만두나 오뎅중에 하나는 꼭 같이 넣어서 만들어먹어야 맛있어요!
사실 오뎅+쯔유는 오뎅전골
오뎅+쯔유+우동 사리는 그냥 우동, 여기다 김치넣음 김치우동이죠
요리 방법도 말하면 입아프게 세줄이면 끝입니다.
- (각종 야채나 버섯,) 김치와 오뎅을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썬 다음 냄비에 넣는다.
- 자작하게 물을 붓고 물 양의 1/10정도의 쯔유와 간장 한숫갈을 넣어준다
- 한번 끓고나서 간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김치 국물을 넣는다( 오뎅 전골일경우 간장추가 )
사진도 끓기 직전의 전골모습이네요
여기에서 건더기를 거의 다 건저먹고나서 죽 해먹어도 맛있어요
일부러 죽에 섞으려고 만두를 한개 남겨두기도 합니다..
*별첨 - 죽 만들기
준비물 : 계란, 밥, 남은 국물
옵션 : 참기름, 남은 만두 속
뭐 파 같은거 넣어도 좋겠지만 귀찮으니까..
- 밥에다가 남은 국물을 따로 덜어서 자작하게 부어 준 후 불을 올려요
만두속이 있다면 이때 같이 섞어줍니다. - 계란은 그릇에 풀어서 준비해주시고 보글보글 하면서 밥이 좋아하는 퍼짐 정도가 될때까지 끓여줍니다.
- 아직 국물이 약간 흥건해서 더 끓여야겠는데? 싶을때 계란을 붓고 휘휘 저으며 보글보글 거리면 끝.
아쉽게도 죽 사진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없어요 ㅜㅜ
대신 다른날 해먹은 오뎅전골 사진
여기는 김치 안넣고 고춧가루 반스푼 정도 넣었었어요
오뎅전골 먹고 우동사리 투하!
겨울에 딱인 김치전골!
혼자 먹을땐 퐁당퐁당 건져먹기만 하고 국물 냄겨 뒀다가 다음날 아침 죽으로 먹으면 아침도 든든! 두끼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