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입니다.
오늘은 다시 반려견 및 반려묘 상식에 대해 서술해보려 해요.
사람이든 강아지든 아파서 병원에가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처치법은 단연 '수액' 일 겁니다.
장염이나 췌장염처럼 여타의 질병에서 수액을 많이 맞지만 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수액을 맞아야 하는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신장병'을 꼽겠습니다. 정말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고 나이가 들면서 망가지기 가장 쉬운 장기중의 하나에요.
사람에서는 최후의 보루로 '신장이식'과 같은 수술적 요법 또한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려견 세상에서는 그정도의 의료기술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에요. '투석'이 현재 적용되고 있긴 하지만 높은 비용부담으로 인해 널리 쓰이지는 못하는 실정이기도 하구요.
신장병에 대해 서술을 하려면 정말 방대한 양이 필요하기에 몇편에 나눠 써보려고 합니다.
신장을 반으로 쪼개어 보면 대략 위의 그림같은 모양이 됩니다. 여기서 겉부분과 속부분을 아울러 존재하는 기능적 단위를 '네프론' 이라고 하는데요, 네프론이 하나하나 모여서 결국 신장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네프론은 신장의 단위이자 오줌을 농축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주로 배설해야 하는 노폐물은 '질소노폐물' 그리고 '크레아티닌'이라고 하는 물질이에요.
신장이 오줌을 농축하지 못하고 노폐물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질소노폐물 및 크레아티닌은 몸 안에서 독소로 작용합니다. 단백질을 소화하면 필수적으로 생산되는 질소노폐물과 같은 경우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혈관이 발달한 부분에 손상을 입힙니다.
그래서 신부전 환자의 경우 설사 및 구토를 자주 하곤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주로 혈액을 생성하는 곳은 바로 '골수' 입니다.
생물시간에 배워서 알다시피 산소를 주로 운반하는 혈액의 성분은 바로 '적혈구' 이지요.
그곳이 바로 신장입니다.
신장에서 Erythropoietin 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골수에 적혈구를 만들라고 신호를 보내주죠.
'신장병'이 생기면 이 기능또한 저하되어 빈혈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혈압을 재고 있군요.
혈압은 신체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일부 신장에서 담당합니다.
RAAS 를 들어보셨나요. 서비스형 랜섬웨어가 아닙니다.
저희쪽에선 이걸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시스템 이라고 부릅니다. 줄여서 RAAS죠.
안지오텐신 II 및 알도스테론이 혈압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레닌'의 분비는 혈압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글은 정말 재미없게 작성되었네요.
신장의 기능에 대해 주절주절 적어놓았지만 수능문제의 난이도 조절 실패처럼 글쓰기의 난이도 조절 실패를 한 것만 같습니다. 저라도 안읽을거 같아요...
그렇지만 만약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