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3월말에 가족들과 갔던 온천여행! 급하게 정해진 여행이라 여유가 없었지만 그래도 효도 관광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으로 고르고 또 골랐었습니다.
**v 송영서비스가 있는가? 뚜벅이 여행자 이므로 메인역인 유후인역까지 픽업이 가능해야함.그리고 이 모든 조건에 맞는곳이 바로 세이코엔 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역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차로 데리러 와주십니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소통에는 문제가 없긴 했지만 픽업해 주신 일본분도 약간의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서 어색하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로 10여분 정도 가면 있는 곳으로 건물옆에 온천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담한 곳에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일본식 다다미 방에 짐을 풀고 온천 고고!
예약했던 방은 정해진 시간에 숙박객들이 이용가능한 목욕탕 & 가족탕1번이 사용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약가능한 방이 10개 내외 이고 그중 몇개는 개인탕이 있는 방이여서 사람들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없다고 하네요. 해서 넓디 너른 공용탕을 개인탕 처럼 사용 가능합니다..ㅋ
전 당시 밀린 일때매 공용탕은 못가서 사진이 없네요.. 궁금하신분들은 공식홈페이지 참고 하시길..:)
체크인 할때 정한 저녁시간에 밥을 먹으로 식당으로 내려옵니다.
보통 방에 음식을 차려주는 곳도 있다 하는데 오히려 식당에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시간에 맞춰 내려갔기 때문에 정해진 자리에 3인상이 미리 차려져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와 이게뭐야! 했던거 같네요.
음료로는 유후인에서 만드는 사이다가 있다길래 신기해서 시켜봅니다. 맛은.. 천연사이다맛? 짠!
음식은 처음부터 디저트까지 한정식처럼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나옵니다.
하나하나 다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일본음식은 가끔 짠경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다 입에 맞았습니다.저 고기 보세여.. 저거 맛없으면 혼나야되여ㅠㅠㅠ
저녁식사를 마치고 올라가면 방에 요렇게 이부자리를 펴줍니다.
바닥에서 자는걸 조금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폭신폭신 합니당><
가족탕은 일때문에 공용탕을 못간 제 차지가 되었습니다. 캬캬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이용할 수 있는데 혼자 노래 들으며 유유자적 있으니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쉽더라구요ㅠㅜ
특히 세이코엔은 피부병에 좋은 온천으로 유명해서 아토피가 있는 시누와 건선이 있는 제가 아주아주 이득을 많이 보았어요.
그리고 바디로션이랑 샴푸, 린스는 제공되는데요. 써보고 너무 좋아서 사자사자 해놓고 다음날 가격 보고 포기한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온천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총총총.
어제처럼 엄청 많은 코스요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든든한 아침식사였습니다. 특히 저 계란말이 너무 맛있었어여ㅠㅠㅠㅠ
효도관광이었던 만큼 어머님이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끼리 겨울에 다시 오자 약속하고 아쉽지만 다음 일정으로 고고!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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