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나갔다던 동생에게 밤늦게 연락이 왔습니다. 여자친구 데려다주느라 좀 늦을 것 같다네요. 제 누나는 데리러 오라면 때려죽인대도 못 간다고 하던게 여자친구는 거리가 얼마나 되던 간에 퍼뜩 데려다주는 걸 보면 그런 말이 떠오릅니다. ‘남자는 사랑을 할 때 변한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내 동생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가족이라 익숙하니 굳이 안 그러는 거고... 그럼 ‘사랑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 라는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제 여자친구한테만 더 잘해주는 게 좀 아니꼽기도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