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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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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아이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D 행복하고 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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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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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10] 분명한 선을 가진 연애
독립출판을 위해 글을 삭제합니다. 혹시 다시 글을 찾아주신 분이 있다면 ㅠ 죄송해요. 헤헤. 열심히 준비중이니 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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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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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9] 아니야...
독립출판을 위해 글을 삭제합니다. 혹시 다시 글을 찾아주신 분이 있다면 ㅠ 죄송해요. 헤헤. 열심히 준비중이니 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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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mul
kr-gauza
8y
[뻘글] 흑역사 생성중....
봇들 바보야... 바니니 먹고 완전 취했다 덕분에 꿀잠자겠다.
fgomul
kr-diary
8y
[일상]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쓴 일기
01 낙산사 템플스테이 지난 주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10월 공휴일날 못 쉬는 대신 금요일 대체 휴무, 마침 템플스테이를 2년간 말로만 가자던 친구와 시간이 맞아서 기쁜 마음으로 갔다왔다. 템플스테이의 초 장점은 역시 핸드폰을 꺼둘 수 있다는 거다. 드디어 회사와 24시간 단절될 수 있다니 너무 홀가분했다. 낙산사는 아름답다. 날 좋을 때 다시 오고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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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8] 너는 나의 카르마
약 2주 만에 다시 돌아온 아바나는 비가 내렸다. 불길했다. 마치 하늘은 우리를 서로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듯 나의 계획을 방해했다. 아바나로 돌아오기 전 나는 몇 번이나 강조했다. -나 아바나에서는 원래 묵던 한국인 숙소에서 묵을 거야. -알겠어. 난 친구 집에서 지내면 돼. 그 당시 호아끼나 숙소는 인당 10 CUC만 내면 도미토리형 숙소에서 하루를 묵을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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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7] 트리니나드에서 생긴 일
쿠바에 모든 도시를 여행하진 않았지만 단연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도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건 '트리니다드'다. 트리니다드는 관광지로 아주 유명하다. 특히, 앙꼰해변이 유명하고 아마 인클루시브 호텔도 있을 것이고 저렴한 가격의 제법 맛난 랍스터도 먹을 수 있고 'Casa de la Musica'도 중앙광장을 향해 개방된 계단형식이라 아주 유명하고..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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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6] 때로는 곤란해도 괜찮다.
''산티아고데쿠바'에서 보낸 10일의 시간이 마무리되었다. 혼자 시작한 여행에 어쩌다 보니 동행인이 생겨버렸다. 주머니 사정상 여러 도시를 여행할 수 없었고 아바나를 가는 길에 트리니다드에 들러 2 - 3일 머물기로 했다. 함께 떠나기로 한 아침 알레는 오랜만에 집에 들러 성경책을 포함한 단출한 짐을 챙겨왔다. 쿠바에서 보통 관광객들은 '비아술'이라는 버스를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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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5] 그렇게 마음이 열리다.
사람이 누군가와 관계를 지속하는 필요조건이 있을까? 그런 게 있을 리 없겠지만 내겐 '존경심'이 그것과 가깝다. 내가 진심을 다하는 관계 가령 친구, 애인의 경우, 각자 취향도 성격도 능력도 다르겠지만 모두 어떤 면에서든 내가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지녔다. 때로는 그것이 내가 가질 수 없는 전문분야에 속하는 장인정신이기도 하고 보통사람은 쉽게 흉내 내지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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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4] 사랑하지 않아도 특별한 사람
알레는 거의 매일 정부가 운영하는 인터넷방에 들려 1~ 2시간쯤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동안 mp3로 음악을 듣거나 멍때리고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곤 했다. 나로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나쁘지 않아 처음에 묻지 않다가 문득 궁금했다. -거기가면 보통 뭐해? -메일 써. 친구들한테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그에게 친구하자고 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었다. -친구는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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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3]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도대체 어쩌다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단 한순간이라도 지루하다면 ‘그리스’가 아니다!!' 뮤지컬 그리스의 표어다. 그와 함께한 시간들은 '그리스'보다도 더욱 다채로웠다. 정말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는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하는 개구쟁이다. 남들이 정해놓은 규칙 같은 건 가뿐히 무시하곤 했다. 하고 싶으면 다 하는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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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Mi Cubano#2] 예고된 불협화음의 시작
길고 유치한 다툼의 반복이 이야기의 7할을 차지한다. 그다지 아름다운 성격은 아니라서 쓰는 것만으로도 지쳐버리곤 했다. 그래서 그동안 쓰다 말기를 반복했던 것 같다. 거리를 두지 못한 채 기억 속에 휩싸여 다시 속이 부글거리고 화가 나곤 했다. 지치고 부끄러워진다. 지금은 우리가 왜 그렇게도 싸웠는지 구체적인 이유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지독히도
fgomul
kr-series
8y
[Mi Cubano#1] 첫 만남 - 난 생각보단 괜찮았고, 넌 날 쉽다고 생각했다
프롤로그 꼭 쓰여야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내가 흔들릴 때마다 우리의 이야기를 쓰면 유명해질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진짜 사랑이 뭔지 증명할 수 있다고 설득하듯이 말하곤 했다. 그때마다 반쯤 그가 순진하다고 생각하고 반쯤은 그 말을 믿었던 것 같다. 나는 몇 번이나 이 이야기를 쓰려고 시도하곤 했지만, 완전히 쓴 적도 완전히 말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었다.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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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일상] 살면서 만난 가장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 이야기
연예인의 팬이었던 적은 없다. 1:1로 대화를 나눌수도 관계를 발전시킬 수도 없는 대상에게 조건없이 애정과 사랑을 무한정 베풀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영화나 소설의 주인공이라면 애초 가상의 인물이라 내 맘대로 관계가 재구성이 될 수 있어 흠뻑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일부 모습만 보여주곤 하는 실제 존재하는 사람에게 그다지 애정이 가지 않았다. (연기를
fgomul
kr-daily
8y
#002 가죽 공방 안에 남자
7년이란 시간은 권태를 불러오기 충분하다. 10년간의 결혼생활이 그저 그렇게 끝난 후로 남은 건 두 딸 아이의 아버지라는 타이틀이었다. 처음 이 곳에 가죽공방을 차리겠다고 말하자 주인은 나를 비웃듯 '잘해보슈-.'라는 말을 건넸다. 작은 가게를 계약하니 잔고는 0이 되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돈도 집도 즐거움도 위스키 한 잔 마실 친구조차 없었다. 오로지 양육과
fgomul
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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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9] 28- 생존본능 뒤에 남겨지는 삶의 의미
09 생존본능 뒤에 남겨지는 삶의 의미 정유정 - 28 출처: 교보문고 ( ISBN : 9788956607030 ) 멍하니 누워서 딱히 할 것도 없고 마침 그냥 소장하고 있는 영화를 무심결에 플레이한 것이 화근이었다. 작품성도 좋고 꽤 흥행도 했던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이완되었던 몸에 기합이 들어간다. 18인치 모니터에 압도당해 버린다. 난 관찰자인데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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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하드포크후유증-스티밋벙어리체험
이 글은 한참 스티밋에 맛들여 중독되어간다고 생각하던 뉴비가 이미 스티밋에 중독됨을 깨닫는 간증글입니다. 01. 내게 Steemit이란? 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록과 글쓰기 연습을 시작하고자 선택했던 SNS 내 인생 처음으로 돈을 많이 벌면 좋았을걸 투자를 해보자고 생각했던 3월쯤 P2P투자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Steemit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암호화폐에
fgomul
boo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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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8] 사랑하기 때문에 - 살아갈 수 있어
08 추석엔소설이지01-살아갈 수 있어 기욤 뮈소 - 사랑하기 때문에 교보문고(ISBN : 9788984370869) 지난주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난 후 스스로에 대한 상으로 소설책을 몇 권 빌려왔다. 나는 봤던 영화나 드라마 책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곤 한다. 누군가는 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 다시 읽지 지루하지 얂냐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허나 오히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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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일상] 28인치 캐리어가 원룸에 있는 이유 - 운명을 믿으시나요?
7평 남짓의 작은 원룸 안에 이질적인 28인치 캐리어 가방은 민트색이다. 제주도, 일본, 괌을 세 번쯤 다녀오며 여기저기 스크래치와 얼룩의 상처가 남았다. 방 한구석 벽면에 세워져 있는 겨울 옷이 가득찬 캐리어가 너무 익숙해서 곧 잘 잊게된다. 가끔 우리 집에 처음 놀러 오는 사람이 '어? 캐리어네요. 와 진짜 크네요!'라는 감탄을 쏟아낼 때 캐리어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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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001 시엔푸에고스의 밤 (The night of Cienfuegos)
그날 우리는 다투었다. 말없이 도로 위를 걷고 있었다. 넌 멈춰서서 잠시 하늘을 봤다. "별을 봐. 누군가는 전쟁으로 잠 한숨 잘 수 없고 배고픔에 허덕이며 내일을 뭘 먹어야 걱정을 하지. 이렇게 한가롭게 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거리를 걷고 있어. 하늘을 올려다볼 자유와 여유가 있지. 무엇보다도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어. 그건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fg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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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Que Pena Contigo! -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진짜 이유 (Feat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아직도 수요일밖에 안됐다니.. 적어도 내일이 금요일 같은데 요새 직장에 일이 많았다. 3일이 일주일 같았다. 그리고 나의 감정은 기복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오르내리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처럼 쭉쭉 떨어져 버렸다.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해버렸다. 결국 명상도 소용없는 것일까. 그때 구세주처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아무것도 안 들리던 내 마음의 빗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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