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 말로는 이 꽃이 개망초라고 하는군요.
아주 작은 꽃이네요.
저는 그제 온 가족이 함께 집 주위에 있는 공원을 산보했지요.
녹음은 아주 울창하게 우거져 있더군요.
날은 뜨거웠지만, 나무 그늘을 걸으면 더운 줄 모르겠어요.
아내와 함께 이곳저곳을 걸으면 여유로움을 즐기는 가운데 해볕이 다소 비치는 언덕을 내려갔어요.
잡다한 풀들 사이에 피어 있는 개망초를 발견했어요.
아내는 이 꽃이 예쁘지 않냐고 하는군요. 저는 아주 작은 꽃이 매우 수수하게 피어 있는 것이 정답게 느껴졌어요.
저는 화려한 것보다는 수수한 꽃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자주 사진으로 찍는 꽃들은 대부분 화려하지 않은 "잡초"와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지요. 생명력!
은근하게 살아가면서 세상을 꾸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