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unu48 입니다
대학교 때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영국 배낭여행을 갔다 온 후, 세계여행을 꿈꿔왔었다.
그리고 매해 한두번씩 꼭, 비행기를 탔지~~~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지만 굳이 말하자면 자유!!!
여행할 때 24시간이 온전히 내것이어서 좋다.
학교 다닐때는 학교 시간표 대로 움직여야 하고, 회사생활을 할 때엔 9시부터 6시까지, 출퇴근시간까지 합치면 약 10시간 정도는회사에 할애하고 그럼 나머지 시간만이 나의 시간이엇지만, 여행을 하는 중엔 24시간이 다 내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밥을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내가 낯설어지는 느낌이좋다.
이건 어떻게 설명하기 힘든데... 낯선 곳에 가서 나를 모르는 곳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갔던데는 오지도 아니었는데, 리조트 말고는 한국인을 거의 못본 것 같다.
이 두가지가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그래서 막연하게 처음 갔던 영국 여행 이후, 5대륙을 다 밟아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다 보니.. 세계여행은 무엇??? 이 되어 버렸다.
나는 타고난 모험가나 역마살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포기하면서까지 가고 싶진 않다.
그래서 이제 뭐하지?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상을 포기학 세계여행을 갔다와서 과연 내가 달라져있을까?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까?
막연하게 기대했던 비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페이지는 내가 정말 무한 공감한 부분.
집의 가장까진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직장을 포기하고 세계여행을 하게 되면 꼭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는 미션이 되어 버릴 것 이다.
지금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한켠에 있다.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여행만을 꿈꾸지는 않는다. 여행만큼이나 중요한 것들이 많이 생겼고, 우리의 일상에서 챙겨야 할 것들, 소중한 것들이 있다.
공감 게이지 100!
현실을 살며, 그에 맞게 세계여행 목표를 세우고 여행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된 책이었다.
그리고 11월 6일이었나 서촌 알베르게 카페에서 진행된 북콘서트를 다녀왔다.
주제는 그래서 이제 뭐하지?? 저자의 첫 여행지라는 10년전의 인도와 김연지 작가의 현재의 인도..
북콘서트라는 걸 처음 가봤는데, 소규모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으면 자주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도 마이소르, 함피, 방갈로르, 뭄바이, 자이살메르, 고아 이렇게 6개 도시에 대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알베르게의 시원한 자몽에이드와 함께 함..
그래서 이제 뭐하지? 작가의 최고이자 최악의 여행지는 인도 함피라는 도시라고 했는데
함피~ 내 마음 속에 저장^^
그래서 이제 뭐하지? 작가님은 세계여행이후 8년인가의 직장생활을 마무리 하시고 또 다시 여행을 준비하시는 것 같았다.
사인 받으면서 못드렸던 말인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