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길에 보인 꽃입니다. 잠깐만 보고 쓱 지나갑니다. 왜냐면 출근길은 바빠서 멈추기가 어려우니까요. 빠르게 오가다 보면, 주변에 뭐가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기 일쑤입니다. 어느 동네에 살면서도 그 곳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이유는 어쩌면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무엇이 있는지... 우리 동네에서 무엇이 필요하면 어디로 가면 되는지... 의외로 모르는 게 많습니다. 오히려 몇번 방문했던 외지인들이 더 잘 아는 경우도 있지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동네를 걸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퇴근길에요. 무엇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고 싶어서요. 좋은 곳이 있으면 사진 찍어서 공유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