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이 커피 사진으로 대문을 대신할까 해요. ^^)
이번 회사로 이직을 결정하면서 우려했던 점은 길고 긴 출퇴근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잠시 역삼동으로 출퇴근하면서 경험했던 어려움이었죠. 가산디지털단지를 오가던 시절에는 왕복 3시간이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다닐만 했습니다. (아닌 분들도 많지만요. 암튼..) 그런데 그걸 넘어서니 이동만으로도 피로가 쌓이는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역삼동보다도 먼 대치동으로 가는 거라...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치동으로 출근을 결정한 이유는요. 이번 이직으로 연봉이 좀 올랐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과연 다시 올까 싶었죠. 11시까지 자율출근이 가능한 점 또한 제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이직으로 제게도 변화가 있지만, 가족들에게 또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흐름이 보여서 긴 출퇴근은 감수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